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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마리우폴 눈 떨어져 식수 고갈…지하대피소까지 폭탄 불길" 2022-03-21 12:17:49
두 다리를 잃었다. 9일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폭격을 받아 임산부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18개월 아이는 감당조차 안 되는 파편이 머리에 박혔다. 물도, 먹을 음식도, 전기도 끊긴 지 오래됐다. 그나마 눈을 녹여서 식수로 사용하지만 눈마저 없으면 이제 마실 물도 없다. 스카이뉴스는 마리우폴을 떠나 중동부 도시 드니...
[우크라 침공] "무기 없이 버틸 수가 없었다" 귀환한 佛의용군 2022-03-20 07:00:03
작은 버스를 타고 야보리브 기지에 폭격 전날 도착했다. 폴란드와 가까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하는 장소였던 야보리브 기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부터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집결하는 곳으로 쓰이고 있다. 이곳에는 영국, 스페인, 뉴질랜드, 미국, 폴란드,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우크라 침공] "아이들 시신 구덩이 속에"…마리우폴의 참극 2022-03-17 17:24:46
폭격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불에 타 폐허가 된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현지에 머물고 있는 자사 기자 2명이 전해 온 마리우폴의 참혹한 소식을 보도했다. 도로는 여기저기 파헤쳐지고 항구는 이미 막혔다. 음식은 동이 났고 전기와 물도 거의 끊겨 사람들은 극한의 상황에 몰렸다. 눈을 녹여가며...
[우크라 침공] 美 국방 당국자 "러, 의미 있는 진전 없어" 2022-03-17 06:37:42
키이우(키예프) 인근에서 여전히 정체 상태며 눈에 띄는 진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에게 "러시아 군대가 전반적으로 키이우 인근에서 발이 묶인 상태"라며 "어떤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 군이 키이우 시내 중심에서 30㎞ 멀어진 지점에 머물고 있...
[우크라 침공] 시리아 '데자뷔' 일으키는 러시아…화학무기까지? 2022-03-16 10:34:18
일으키는 러시아…화학무기까지? 무차별 폭격·허위정보·가짜깃발 작전…시리아·우크라이나 닮은 꼴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켜보는 시리아인들이 '무시무시한 데자뷔'를 느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간인을 향해 무차별 폭격을 쏟아붓는 공격 방식,...
[우크라 침공] 러 "마리우폴 병원 폭격은 조작"…젤렌스키 "거짓말" 2022-03-11 04:40:11
대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어린이들 포함한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해산일이 임박한 듯 배가 부푼 임산부가 초점 없는 눈으로 들것에 실려 가는 모습, 피 묻은 병상 등 마리우폴 병원의 참상을 담은 사진이 보도됐다. 파괴된 산부인과 병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마리우폴 시의회는 러시아군이...
[우크라 침공] 조산원까지 폭격…만삭 임신부 들것에 실려 대피(종합) 2022-03-10 17:45:15
[우크라 침공] 조산원까지 폭격…만삭 임신부 들것에 실려 대피(종합) 포위된 마리우폴 민간인 폭격…지토미르서도 병원 두 곳 피해 여아 등 3명 사망…서방 "말도 안 되는 폭력, 끔찍한 범죄" 맹비난 수도·전기·생필품 단절…당국 "가족 숨지면 덮어두라" 지침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전명훈 기자 = 해산일이 임박한 듯...
[우크라 침공] 러, 조산원까지 폭격…서방 "말도 안되는 폭력" 비판 2022-03-10 11:34:20
러, 조산원까지 폭격…서방 "말도 안되는 폭력" 비판 포위된 마리우폴 산과병동 피격…임산부 등 17명 다쳐 젤렌스키 "잔악 이상 행위"…유엔총장 "끔찍한 공격" 수도·전기·생필품 단절…당국 "가족 숨지면 덮어두라" 지침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해산일이 임박한 듯 배가 부푼 임산부가 초점 없는 눈으로 들것에...
개전 2주차…교전 지역서 수만 명 대피·인도주의 위기 심각 2022-03-10 06:00:50
건물 잔해에 깔려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폭격으로 1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으나 건물이 무너져 피해자가 더 나올 우려가 있다. 마리우폴의 어린이 병원 폭격에 대해 미국 백악관과 영국 총리, 바티칸은 각각 '야만적'(Barbaric)·'타락한'(Depraved)·'받아들일 수...
[우크라 침공] 러군에 포위 마리우폴 '생지옥'…어린이병원 폭격받아(종합2보) 2022-03-10 05:30:37
17명이 다쳤다고 파악했다. 의료시설 폭격에 대한 국제 사회 비판도 잇따랐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권국가의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군사력을 사용하는 것은 야만적인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병원을 폭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