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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프리즘] AI 교과서 도입과 디지털 과잉 2024-08-29 17:38:35
시대에 교육현장의 디지털화는 피해 갈 수 없는 여정이겠지만 학부모의 우려를 마냥 기우로만 치부할 수 없다. 산업화 시대의 부모가 청소년 시기에 경험한 초기 인터넷 공간과 지금 우리 아이들이 노출된 디지털 환경은 완전히 다른 행성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올해 출간돼 미국에서 큰 화제를 낳은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10살 소녀 숨진 '기절 챌린지'…美법원 "틱톡에 책임 있을 수도" 2024-08-29 16:16:09
청소년들이 따라 해 사회 문제가 됐다. 하지만 이 사건과 관련, 펜실베이니아 동부 연방법원은 2022년 10월 선고에서 통신품위법 230조를 들어 앤더슨이 틱톡의 알고리즘 때문에 기절 챌린지 영상에 노출됐다 하더라도 틱톡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통신품위법 230조는 인터넷 사용자가 올린 콘텐츠에...
"1장에 2000원, 어차피 안 걸려"…딥페이크에 전국 '발칵' [이슈+] 2024-08-28 20:00:05
25일까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로부터 딥페이크 피해 지원을 요청한 781명 가운데 무려 36.9%에 달하는 288명이 10대 이하였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허위 영상물 성범죄 가해자 120명 중 91명(75.8%)은 10대였다. 전날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개월간 서...
위험에 상시 노출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대처는 알아서" 2024-08-28 15:46:49
"이런 고객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비상벨은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사전에 아무런 내용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등 임시직 형태로 사회에 참여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 피해에 노출되는 비중이 증가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학생들 두려움에 떨고 있어"…한동훈, 고3 손편지 공개 2024-08-28 08:43:52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남도당 청소년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고등학교 3학년생의 손 편지를 찍어 올렸다. 이 학생은 "동료 시민들을 위해 연일 바쁘신 대표님께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편지를 쓴 이유는 (딥페이크 사태가) 가히 충격적이고 결코 가볍게 넘어갈 만한 사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는 이를...
[2025예산]'이색사업' e스포츠 내셔널리그·K-패스 다자녀 신설 2024-08-27 11:01:05
세트' = 국립극단 내 어린이 청소년 극단과 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을 신설한다. 취약계층 유소년·청소년의 프로스포츠 관람권 지원 인원을 1만8천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는 2만원으로 높인다. 유아형 국민체육센터를 전국 9개소로 늘리고 어린이 국가유산 답사기, 사회복지시설 국립국악원 콘서트, 한글놀이터 등...
딥페이크 사건에 온 나라 발칵…"호들갑 지겹다" 충격 반응 2024-08-27 08:38:49
10대 청소년 10명이 입건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도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을 중심으로 확산한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관련 대응에 나섰다. 방심위는 중점 모니터링에 착수해 악성 유포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매일 열리는 전자심의를 통해 성적 허위영상물을 24시간 이내에 시정...
교제 거부한 12세 성매매시킨 일당에 판사도 '분노' 2024-08-26 18:56:19
거부한 피해 아동을 폭행하고 5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았다. 당시 피해자의 나이는 12세에 불과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등 각자 처한 사정이 안타깝다"면서도 "아무리 소년이라 하더라도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범행으로,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지인 능욕' 딥페이크 공포..."SNS 비공개로" 2024-08-26 15:14:18
전부 내렸다"고 전했다. 딥페이크 영상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해 총 7천187건의 시정 요구를 결정했으나, 올해에는 7월 말까지 전년 대비 약 90%에 달하는 총 6천434건을 시정 요구로 결정했다. 올해 서울에서만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너 맞지? ㅋㅋ" 충격 문자…10대들 딥페이크 음란물 '공포' [이슈+] 2024-08-26 14:54:08
피의자 120명 중 91명이 10대였다. 피해가 커지자 경찰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사에 대한 (영상물)도 만들어서 확산하는 상황”이라며 “IT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 중심으로 확산해서 굉장히 우려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