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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M&A 큰손' 자처하는 HMM…민영화는 더 어려워져 2025-02-25 16:29:30
출자자(LP)로 HMM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같이 참여하고 향후 폴라리스쉬핑을 HMM이 최종 인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하지만 폴라리스쉬핑의 경우 대주주의 사법리스크로 구설에 오른 데다 당시 HMM의 매각 작업이 한창 진행되던 때였던 만큼 이 거래 역시 성사되지 못했다. 국내 해운사가 매물로 나올 때마다 HMM 인수...
코스피, 미국발 삭풍에도 낙폭 줄여 2,630대 마감…코스닥 하락(종합) 2025-02-25 16:15:57
= 코스피가 25일 미국 기술주 삭풍에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낙폭을 줄이면서 2,63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98포인트(0.57%) 내린 2,630.29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63포인트(1.04%) 내린 2,617.64로 출발해 장 초반 2,617.12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1.5%로 추락한 올해 성장 전망…한은 금리 낮춰 '내수살리기'(종합3보) 2025-02-25 15:56:27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통위 회의에 앞서 인하 전망에 무게를 두면서도 "만약 미국이 계속 금리를 안 낮추면, 현재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가 상당히 큰 상황에서 환율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이날 인하로 미국(4.25∼4.50%)과 금리 차이는 1.50%p에서 1.75%p로 다시 벌어졌다. 원론적으로 달러와...
[단독] 김앤장, 'ESG 전문가' 이옥수 딜로이트안진 파트너 영입 2025-02-25 15:23:47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앤장은 최근 신설한 지속가능성기후센터의 수장으로 이 신임 센터장을 영입했다. 이 센터장은 ESG, 기후변화, 국제개발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공인회계사다. 주요 저서로는 '그린워싱 주의보(기후 위기 시대의 친환경 판별법)', '기후변화와 금융' 등이 있다. 그는...
[일문일답] 한은 총재 "10년간 신산업 없어 관세 문제 반복" 2025-02-25 14:34:10
반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 정부가 가장 뼈아프게 느껴야 할 것은 지난 10년간 새 산업이 도입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관세)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25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 1조1천억원 정책펀드 띄운다 2025-02-25 14:32:29
한국컨소시엄'이 25% 지분 투자를 하고 고속도로 운영에도 참여하는 구조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전체의 18.9%(1억9천만달러)를 맡았다. PIS 2단계 모태펀드에는 정부 재정 1천100억원(10%)이 들어가며, 공공기관은 3천300억원(30%)을 투자한다. 나머지 6천600억원은 민간투자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펀드 조성을...
[이코노워치] 문제는 금리인하 이후…이젠 추경의 시간 2025-02-25 13:54:13
있기 때문에 대응하기가 어렵다"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한 인사는 과거 사석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적이 있다. 4천억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을 쌓아놓고 있어도 자금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여전히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미국...
개인 순매수 대응...외국인·기관, 한화오션·KB금융 선별 매수 2025-02-25 13:46:13
분쟁 가능성과 상속세 이슈가 불거지며 주가가 상승했다. 이외에도 외국인은 바이오 관련주를, 기관은 조선기자재 및 피팅, 밸브 관련주를 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한은, 올해 성장전망 1.5%로 낮춰…내년은 1.8%로 유지(종합2보) 2025-02-25 13:30:0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한국개발연구원(KDI·1.6%) 등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말 기준 해외 투자은행(IB) 8곳의 평균 전망치(1.6%)보다도 낮다. 한은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을 1.4%, 설비투자 증가율을 2.6%로 각각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전망보다 민간소비는 0.6%p,...
"다가오는 위험과 멀어지는 소음...램테크놀러지 주목" 2025-02-25 13:16:18
- '도플러 효과'처럼 금융시장에서도 다가오는 이슈와 지나가는 이슈를 구분해야 함. - 현재 시장에서의 위험 요소는 AI 투자 둔화 우려이며, 한국 시장에서는 전력 기기와 HBM의 약세로 반응함. - 그러나 이는 이미 반영된 이슈로 판단되며, 낙폭 과대 구간에서의 반등 가능성도 존재함. - 관련주를 기회로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