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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봄날 드리워진 어둠'…고교 교정에 세워진 '소녀상' 2017-03-13 15:36:04
'위안부 할머님께 드리는 편지'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한일 위안부 협상을 했을 때,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중략)…제 나이 때, 혹은 제 나이보다 더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겪으신 할머니들의 아픔이 얼마나 크셨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습니다…(중략)…저희가 완전히...
나눔의 집 전격 방문한 반기문 "아직 끝난 게 아니다" 2017-03-08 17:42:21
번 공개적으로 얘기했지만, 할머님들이 만족해하고 원을 다 씻어주지 않으면 만족할 합의를 이룰 수 없다. 할머니들의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이 정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할머니들이 겪으신 고통과 시련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찾아왔다"면서 "지금은 유엔 사무총장이 아니고 정부에 속해 있지도...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자에 연예계 후원 '발길' 2017-03-03 15:41:34
집 소장은 "온주완씨 방문에 할머님들께 큰 힘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수 이승환씨 팬카페도 데뷔 1만일(3월 1일) 기념으로 '나눔의 집 릴레이 기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까지 300명 정도가 참여했고 후원금액도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다. 나눔의 집은 입금하는 릴레이 기부자가...
권양숙 여사 모친 빈소에 야권 대선주자들 조문행렬(종합) 2017-02-26 00:25:41
위로해 드리려고 방문했다"며 "돌아가신 할머님께 좋은 곳에 가시길 기도드렸다"고 취재진에 말했다. 대선 출마 이후 봉하마을 방문을 자제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굳이 그런 건 아니다. 전국을 다녀야 하니 일부러 안 온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전 대표는 안 지사가...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 대통령, 한일 위안부 합의 추진한 진실은 무엇일까 2017-02-25 23:59:00
건 받아야죠. 할머님 받으셔야죠. 돌아가시고 난 다음엔 해주지도 않아요. 억울하지도 않으세요? 저는 받을 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녹취 파일 내용 中, 화해 치유재단 김태현 이사장 “이건 사기인 거죠. 거짓 정보를 가지고 설득을 하는데 한 가지 계속 일관된 것, 반복적으로 나오는 건 바로 ‘돈을 받으라’는...
문재인·안희정, 권양숙 여사 모친상 조문…조우 불발 2017-02-25 23:13:22
위로해 드리려고 방문했다"며 "돌아가신 할머님께 좋은 곳에 가시길 기도드렸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빈소를 지키던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에 대해서는 "오래된 인연들이라 집안의 형제들이다"며 친근감을 강조했다. 대선 출마 이후 봉하마을 방문을 자제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굳이 그런 건 아니다. ...
'그것이알고싶다'가 추적한 '한일위안부합의'의 이면 "모욕과 망각" 2017-02-25 21:18:09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은 "받을 건 받아야죠. 할머님 받으셔야죠. 돌아가시고 난 다음엔 해주지도 않아요. 억울하지도 않으세요? 저는 받을 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피해자들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한 달여 간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전국 80여 ...
‘송해, 유지나’ 실검에 오르자 누리꾼 움찔, "제발 실검에 올라오지 마세요" 2017-02-20 21:24:48
할머님과 비슷한 연세인데 실검에서 이름 볼 때마다 놀라네요.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jang****)" "송해 선생님은 실검에 안올라왔으면 좋겠다 무소식이 희소식(bobu****)" "자꾸 실검 하지마! 가슴졸인단 말야(tlfn****)" "제발 실검에 안 올라왔으면 하는분이 송해선생님(stor****)"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해는 지난달...
[인터뷰] ‘우리 영란이’ 달샤벳 아영 2017-02-20 10:58:00
멤버들이 많이 챙겨보죠. 수빈이는 할머님께서 그렇게 제 얘기를 하신다고 그러더라고요. 또 멤버들이 가끔 절 영란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웃음). 저도 대답하고요. 우희는 촬영장에 응원을 오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예전에도 제가 촬영할 때 촬영장에 종종 와주었거든요. 저는 한번도 못 가서 늘 미안해하고 있는데...
13년간 홀로어르신 말동무한 지역지킴이, 마산우체국 이수범 집배원 2017-02-07 16:36:40
말했다. 그는 “찾아 뵈었을 때 친아들처럼 반기는 할머님의 눈을 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배 마산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모든 우체국 집배원들이 고생하고 친절하지만 나보다 어려운 남을 위해 13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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