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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경제에 '1원 1표' 아닌 '1인 1표' 적용 주장, 근거 있나 2023-06-19 10:00:02
어렵다. 물론 양극화와 격차 해소,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생산적·선별적 복지의 정착은 외면할 수 없는 현대국가의 큰 과제다. 선진국 사례를 봐가며 충분히 풀 수 있다. 구호와 달리 1원 1표 주창자들이 소득과 자산 분배를 더 악화시킨 것도 역설적 사실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제주포럼 '탄소중립과 한국 전략' 세션 참관기 [여기는 논설실] 2023-06-14 15:32:35
서 이상적인 수치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지만 국내 산업계에 부담을 너무 과도하게 지웠다. 그러면서 탈원전 정책을 고수했으니 앞뒤가 맞지도 않았다는 점과 철강 시멘트 화학 등 산업계에서 추가로 부담해야 할 '탄소중립 예산' 규모를 적시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허원순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주주가치 제고 vs 경영권 위협'…기업 자사주 소각, 강제할 일인가 2023-06-12 10:00:39
‘황금주’(보유 주식의 수량·비율에 관계없이 기업의 주요 경영 사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 포이즌필 등 경영계가 오랫동안 시행을 원해온 경영권 방어 수단이 많다. 기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자본시장을 흔들 수 있는 제도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허원순 칼럼] 尹정부, 미래 아젠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2023-06-08 17:43:06
다시 ‘노무현 어록’을 들춰봐도 그는 다변이었다. 표현도 풍성했다. 청와대 담당 3년7개월 내내 그의 말을 쫓느라 바빴다. 그의 어록 중 의미 있게 기억나는 게 있다. “정부와 언론이 제대로 아젠다 경쟁을 하자”는 말이다. 춘추관 기자들과 어떤 간담회에서 “가슴에 밤송이 가시만 가득 담아두지만 말고”라며...
[시사이슈 찬반토론] '특허침해' 공동 소송대리권 달라는 변리사 요구는 타당한가 2023-06-05 10:00:27
‘영업 칸막이’가 너무 견고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궁극적 관점은 소비자(국민) 편익이다. 변리사·변호사 다툼에서도 마찬가지다. 오래 논란을 거듭해온 법 개정안이 이번에도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본격적 토의도 없이 1년 넘게 표류 중인 것은 유감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칼럼] 部로 새 간판 내건 국가보훈부 2023-06-04 17:31:09
관할이 국방부냐 보훈부냐의 문제가 아니다. 초·중·고교 보훈 교육도 시대에 맞게 잘 짜야 한다. “보훈이란 국민 통합과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는 마중물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국가 핵심 기능”이라는 박 장관의 부 출범 입장문에서 신 보훈 행정을 기대하게 된다. 허원순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칼럼] 위급 재난문자와 안보 불감증 2023-05-31 18:19:17
원자폭탄을 맞은 나라의 공습 공포와 대응은 그만큼 실전적이다. 그간 북한 미사일 문제는 군만의 일이었다. 전 정부 5년간은 군조차 제대로 서지 못했다. 보름 전 6년 만에 민방위훈련이 있었지만 관공서·학교에 국한됐다. 이게 핵을 이고 사는 정전 상태 휴전국의 실상이다. 허원순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허원순 칼럼] '문화재 고도규제' 완고할수록 강남만 치솟는다 2023-05-25 17:54:06
오늘도 도시는 진화한다. 대도시는 한 사회의 문화 문명 기술의 총체적 표상이다. 도시의 발전 원리에 주목해야 국경 없는 경제 전쟁에서 이긴다. 도시에서는 파괴적 행위도 나타나고 종종 퇴행도 있다. 그럼에도 인류는 이런 오류를 극복하며 도시를 통해 미래를 개척한다. 도시의 성장이 경제발전에 필수이기 때문이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추경예산 남발 지자체, 중앙정부가 더 통제해야 하나 2023-05-22 10:00:05
이대로 가면 중앙과 지방의 자율과 균형 행정은 어렵게 된다. 지자체의 자율적 건전재정 노력은 더욱더 기대난망이다. 지자체는 스스로 자제하지 않으면 중앙의 간섭을 자초한다는 사실, 지자체끼리 생존 경쟁을 해야 하는 시대라는 점은 잘 인식할 필요가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독립 내세운 MZ 계열 노조까지 국고 보조금 신청, 적절한가 2023-05-15 10:00:06
들어 많이 늘었다. 서울시에서만 한때 연간 보조금 예산이 1조 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그 결과 NGO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퇴색하고 특정 정치색만 짙어졌다. 정부나 지자체 예산을 넘보게 되면 ‘어용’으로 전락할 공산도 크다. 보조금은 노조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