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지진 안전지대 벗어난 한반도…지진연구시설·전문인력 태부족 2017-11-20 09:17:27
25년에 걸쳐 활성 단층 지도 제작을 시작했지만 많은 시간과 연구 인력이 필요해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는 "현재 국내 전체 국토의 5%에 불과한 원전 인근 활성 단층 연구만 된 상태"라면서 "최소 석·박사급 인력이 필요한데 국내 연구인력이 턱없이...
[천자 칼럼] 지진과 액상화 현상 2017-11-19 18:02:50
활성단층 정보를 담은 정밀지도 제작도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24년 뒤인 2041년에야 완성된다고 한다. 현재로선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는 데 주력할 수밖에 없다. 액상화 현상이 나타난 지역에 건물을 지을 때에는 기초를 땅속 암반 깊숙이 고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더 큰 문제는 고질적인 부실시공이다. 철근 굵기나 설치...
자갈 들어 올릴 만큼 땅속 압력 강했다…백사장도 곳곳 액상화 2017-11-19 16:39:22
현상이다. 19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내 활성단층 지도 제작을 하는 부산대 손문 교수팀 등은 진앙인 흥해읍 망천리 반경 5.5㎞ 안에서 액상화 현장조사를 벌였다. 액상화 흔적은 다양한 곳에서 여러 형태로 드러났다. 진앙에서 1∼2㎞ 떨어진 논에 이르니 바닥과 이랑이 맞닿은 곳에 난 틈새 주변으로 모래, 자갈 등...
포항 진앙지 국내 첫 '액상화' 확인…"그래서 건물피해 컸다"(종합) 2017-11-19 14:14:20
국내 활성단층 지도 제작 사업을 하는 부산대 손문 교수팀은 포항 진앙 주변 2㎞ 반경에 흙탕물이 분출된 흔적 100여 곳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수팀은 "17세기 우리나라에 큰 지진이 왔을 때 액상화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며 "하지만 국내 지진 관측 사상 액상화 현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부산대팀 포항지진 국내 첫 '액상화' 확인…"건물 피해 큰 이유" 2017-11-19 12:49:17
국내 활성단층 지도 제작 사업을 하는 부산대 손문 교수팀은 포항 진앙 주변 2㎞ 반경에 흙탕물이 분출된 흔적 100여 곳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수팀은 "17세기 우리나라에 큰 지진이 왔을 때 액상화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며 "하지만 국내 지진 관측 사상 액상화 현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진 무방비 경기도 문화재…"보호대책 서둘러야" 2017-11-18 07:25:00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2012년 작성한 '활성단층 지도 및 지진위험지도 제작'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부근의 추가령 단층과 경기도의 왕숙천 단층의 일부가 활성단층이어서 수도권에 지진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대해 전문가들이 "활성단층인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지만, 수도권도 ...
수도권 지진 발생 확률은?…전문가 "정밀연구 필요" 2017-11-17 14:44:48
서울에도 큰 규모의 단층이 존재하고 한때 이 단층이 활성단층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기초 연구자료가 부족해 현재는 국내 지진 추세를 파악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이 지진 발생 확률이 높다'는 식의 전망이 위험을 조장할 수 있다며 보다 정밀한 연구를 주문했다....
"예산증액·법제정비"…與, 포항지진 후속대책 '총력' 2017-11-17 11:06:49
내진 설계의 보강과 전문인력 양성, 활성단층조사 등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유은혜 의원은 "교육시설을 종합관리하는 법률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포항 지진에… 여야, 다시 '탈원전 정책' 공방전 2017-11-16 18:40:12
탈핵 성명서를 내고 “한국 원전들은 하필 활성단층대 위에 건설됐다”며 “특히 포항 지진 진원지와 불과 40㎞ 거리에 있는 월성지역은 총 6기의 원전이 밀집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한민국은 지진 안전지대도, 원전 사고 안전지대도 아니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한반도 땅속 상황 '깜깜이' … 지질 기초연구·자료 태부족 2017-11-16 17:54:05
가운데 지진이 일어날 만한 활동성 단층 개수를 최소 25~50개로 보고 있다. 정부는 2009~2012년 전국 단위의 활성단층지도와 지진위험도 제작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투입된 예산이 20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경주 지진을 겪고서야 5년간 493억원을 투자해 양산단층을 포함한 부산 울산 등 동남권 단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