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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最古 대회에서 생애 첫승 노리는 이대한 2024-06-06 18:17:33
8언더파를 몰아치며 생애 첫 승을 정조준했다. 이대한은 6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몰아쳐 8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개인 최저타 기록을 앞세운 그는 오후 5시 현재 전가람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8년 KPGA투어에 데뷔한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이대한은...
필리핀 영웅서 日 자부심으로…사소, 3년 만에 US여자오픈 제패 2024-06-03 13:47:01
4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단독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3타 차로 따돌린 그는 여자골프 사상 최다 우승상금인 240만 달러(약 33억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 대회 16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린 사소는 US여자오픈 역대 최연소 2승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필리핀 국적으로 한 번, 일본 국적으로 한 번사소는...
'최강자' 이예원, 보기없이 8언더파 몰아치며 시즌 3승 2024-06-02 16:08:16
9개 홀에서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성유진과 함께 공동 선두로 치고 나갔다. 11번 홀(파4)에서 세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예원은 13번 홀(파5)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3타 차이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이예원은 남은 홀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했다. 2014년 대회...
250위가 1위 꺾었다…라일리, 셰플러와 두번째 맞대결서 설욕 2024-05-27 19:02:53
당시 승자는 3홀 차 승리를 거둔 셰플러였다. 셰플러는 “라운드 초반 기대했던 것만큼 압박을 가할 수 없었고, 라일리는 온종일 순항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임성재(26)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잃었지만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9위(4언더파)에 올랐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1위 '셰플러' 막았다…세계랭킹 250위의 반란 2024-05-27 10:23:00
셰플러는 “라운드 초반 기대했던 것만큼 압박을 가할 수 없었고, 라일리는 하루 종일 순항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임성재(26)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잃었지만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9위(4언더파)에 올랐다. 올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김주형은 공동 24위(1언더파), 이경훈은 공동...
'153전 154기' 배소현, 폭우 뚫고 첫 우승의 한 풀었다 2024-05-26 17:02:16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배소현은 2위 박도영(28·6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데뷔 후 154번째 대회에서 따낸 생애 첫 우승이다. 배소현은 “1부투어 우승은 이번이 처음인데 기분이 정말 좋다”며 “스스로에게도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
쇼플리, 최저타 신기록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2024-05-20 18:11:49
쇼플리는 “18번홀 퍼트가 들어가는 순간 감정이 북받쳤다”고 했다. 쇼플리는 이번 대회에서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며 ‘기록의 사나이’가 됐다. 쇼플리는 대회 첫날부터 역대 메이저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1라운드 9언더파 62타·사상 네 번째)을 세웠다. 쇼플리는 이번에 역대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역전패 전문가'의 반격…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2024-05-20 15:44:58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는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잡아내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역대 메이저 대회에서 62타는 이날까지 총 4번 나왔는데, 2017년 디오픈 3라운드에서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지난해 US오픈 1라운드에서 쇼플리와 리키 파울러(미국)가 62타를 쳤다. 쇼플리는 이번 대회에서 21언더파 263타로 우...
"오랜만에 우승경쟁 행복…新무기 퍼트 기대하세요" 2024-05-13 18:55:21
9개월 만의 복귀전이라는 부담, 주변 동료와 업계 관계자들의 차가운 시선 등이 그를 옥좼다.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윤이나의 표정은 한결 밝아 보였다. 지난 12일 경기 용인 수원CC(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친 뒤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 선 윤이나는 “오랜만에 챔피언조에서...
'이글·이글' 매킬로이 대역전…첫승 거둔 필드서 통산 26승 2024-05-13 18:53:46
이글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마친 뒤 경쟁자 쇼플리가 “알잖아요, 그는 매킬로이예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을 정도다. 한국 선수는 안병훈과 임성재가 톱5에 들며 선전했다. 안병훈은 이날 하루 5타를 줄이며 단독 3위(합계 9언더파 275타)로 경기를 마쳤고, 임성재는 2타를 잃었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