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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보인 최은영‥강만수·민유성 "난 모른다" 2016-09-09 17:18:12
증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신대식 전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 "당시 산업은행을 통해 청와대에서 "세명을 내려 보내려 하니 대우조선에 들어와있는 외부인사 세명이 나가야 한다"고 들었다." 두 전임 산업은행 회장은 "자신은 아는 바가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인터뷰> 민유성 전 산업은행 회장 "저는 그러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한진해운 사태 관련 최경환 의원 비판 2016-09-08 09:44:07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8일 야당의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의 핵심증인으로 요구해온 경제부총리 출신의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에 대해 "그렇게 하실 말씀이 많으면 청문회 나와서 하시라"고 밝혔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 의원이 페이스북에 한진해운...
구조조정 청문회 쟁점은…대우조선 지원결정 책임규명 2016-08-25 18:21:17
인터뷰에서 대우조선 정상화방안을 다룬 작년 10월 서별관회를 두고 "산업은행은 들러리 역할만 했다"고 발언했고, 이 언급이 청문회 개최의 직접적인 단초가 됐다. 결국 그날 서별관회의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가 이번 청문회의 핵심 쟁점이다. 이 자리에서 정부 당국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총...
'한국판 삭스법' 나온다 2016-08-17 17:53:39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계기로 기업에 대한 금융당국의 직접 감리를 확대하는 등 회계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미국이 엔론 등의 회계부정 사태를 계기로 도입한 ‘사베인스-옥슬리법(일명 삭스법)’의 한국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계제도 개혁...
추경심사·청문회 증인 채택…진통 예고한 8월 임시국회 2016-08-14 18:51:54
시급성을 고려해 신속한 심사를 주장하고 있다. 추경이 조선·해운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처리를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김현아 대변인은 14일 구두 논평에서 “이번 추경은 국채 발행 없이 하는 것이고 문제가 될 만한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다 제외했다”며 “...
'대우조선 부실 감독·지원' 서별관회의 청문회 쟁점은 2016-08-12 15:49:06
22일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방안을 논의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정부·당국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은 총 4조2천억원의 지원안을 확정했다.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6월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산업은행은 들러리 역할만 했다"고 발언했다. '부실덩어리'로 전락한 대우조선의 상황을...
강효상 새누리당 의원 인터뷰 “김영란법, 국회에서 누더기법 됐다…수수방관은 무책임” 2016-08-10 15:32:27
과거 민주당 때 내각제를 잠깐하고 실패했지만 그땐 사회가 성숙하지 않았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정치권이 현안을 갖고 와서 풀어서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고도성장 시대가 지났다. 국회가 각계의 이해관계를 수렴해 해결하는 내각제가 바람직하다. 추세는 분권형이다. 어떤 한 ㅔ?세력이 권력을 과점하게 되면...
남경필 경기지사 일문일답 2016-07-31 17:28:55
연임을 할지는 더불어민주당 몫이다.”▷연정 성과는?“정치적 불확실성이 많이 제거돼 정치적 안정을 이뤘다. 정책과 예산 뒷받침을 정쟁이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제약하는 일이 많이 사라졌다.”▷내년 대선에 출마할 건가.“내년에 결정하겠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천자칼럼] 진실 금지법 2016-07-24 17:54:5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조선시대 4대 사화(士禍)로 희생된 선비가 500명에 달했다. ‘정여립 모반 사건’의 기축옥사에선 1000명 이상이 당했다. 호남 지식계가 쑥대밭이 됐다는 정도다. 정여립 사건은 조작 가능성 때문에 아직도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와 생각이...
여·야·정, 추경 10조 +α…수출입은행 1조 출자 합의 2016-07-18 18:00:45
설명했다.여·야·정은 조선업 등 구조조정에 따른 민생과 일자리 사업에 추경의 초점을 맞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경을 위해 국채 발행을 하지 않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해운업 부실과 관련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강력한 자구 노력을 요구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