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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국무 첫 방중 평가…WP "中에 외교적 승리 안긴듯" 2017-03-20 07:16:29
건설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양국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 때문에 틸러슨 장관은 대북군사력 사용 옵션 경고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실제 시 주석은 틸러슨 장관에게 "당신은 새 시대에 양국 관계가 원만하게 전환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해 줬다"고 평가하...
[미국 국무장관, 한·중·일 순방] 트럼프·시진핑, 4·5월 연쇄 정상회담…북핵·사드배치·통상 '빅딜'하나 2017-03-19 18:32:40
있다. 미국이 대북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야당은 군사적 긴장 상황을 조성해선 안 된다며 이견을 보이고 있다. 대선 결과에 따라 한·미 간 갈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한편 틸러슨 장관은 한국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동행 기자에게 일본을 아시아·태평양...
김우중 "대우 해외진출·사업다각화 옳았다…시기ㆍ운 안따라" 2017-03-19 17:22:34
정부들과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고 특히 박정희 정부와 '찰떡궁합'이었다고 소개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은 대우 센터 지하에 있는 일식집 '홍학'을 자주 찾았고 들를 때마다 연락을 줬다. 술 한 잔 드시면 '우중아'라고 부르며 껴안는 등 정이 많은 분이었다"고 말했다. 애초 우호적이던 김대중...
日전문가들 "北문제, 美中외교 핵심부상…美군사행동 어려울 것" 2017-03-19 15:00:07
일본의 대북·외교 전문가들은 19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한·중·일 3개국 순방에 대해 북한 문제가 미국과 중국 간 외교의 핵심 사안으로 부각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북한에 대한 무력 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틸러슨 장관의 강경 발언에 대해선 중국과 북한을 흔들기 위해 보인 제스처라면서 실제...
'스트롱맨' 트럼프·시진핑 첫 대좌 '난제' …"많이 합의했다" 2017-03-19 15:00:05
무역 관계 또한 틸러슨 장관과 왕이 부장이 양국의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을 강조하면서 갈등을 비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환율 조작국 지정 등을 공약했으며 이런 입장은 취임 후에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선 가장 민감한 부분인...
美·中 '사드갈등' 장기화 가능성…양국관계 뇌관으로 지속되나 2017-03-19 15:00:04
더 과감한 대북제재에 나서도록 압박하고 사드보복 조치도 철회할 것을 촉구할 가능성이 있다. 틸러슨 장관이 '전략적 인내' 정책의 폐기를 선언하고 군사행동 불사 등 초강경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이 여러 해 동안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 중국은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힘을...
中전문가들 "미중, 北문제 심각성 공통인식은 성과" 2017-03-19 15:00:02
미중관계에 대한 우려를 종식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회견에서 양국은 중미관계에 대해 충돌 없이 상호 존중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하겠다고 공언했다"며 이는 중미관계가 안정적으로 지속하리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반도 전문가인 진징이(金京一) 베이징대 교수도 "틸러슨...
전문가 "미중 갈등여지 상당…동북아 불확실성 이어질듯" 2017-03-19 14:00:06
아태지역 북한 문제에서 핵심은 미중 관계인데 아직 상당히 불안정, 불확실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지 여전히 불확실한데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 정책 검토가 끝나도 트럼프 정부의 특성상 기조를 확실히 밝히기보다는 불확실성을 계속 안고 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美, 고강도 대북압박 천명·北 도발예고…한반도 안보 안갯속 2017-03-19 14:00:04
앞두고 중국이 대북 지렛대를 활용, 북한의 도발을 자제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미중간의 전략적 경쟁 구도 속에서 중국이 북한 체제를 흔들 수 있는 전면적이고 지속적인 대북 압박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결국 북한 문제에서 핵심은 미·중 관계인데 아직 상당히 불안정하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틸러슨 美국무 "임박한 북한 위협이 美中의 최우선 과제" 2017-03-19 13:55:32
일치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미·중 관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반적으로 미·중 관계는 정말 더 투명해질 필요가 있으며, 이는 오직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 달 초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방미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