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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촛불민심…여 "협상 촉구" vs 야 "탄핵 동참해야" 2016-12-04 13:37:52
다른 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정치인들이 각기 다른 의견을 용광로에 녹여낼 수 있는 애국적인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은 "촛불은 지치지도 흔들리지도 않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재차 촉구하면서 새누리당을 향해 탄핵안 표결 동참을 촉구했다.기동민 민주당...
과잉처벌 논란 '반 기업 입법' 쏟아내는 야당 2016-12-01 19:04:26
14명은 같은 법안 내용에 5억원 이상 횡령·배임죄 처벌 기준을 징역 ‘3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내용만 추가했다. 박 의원이 내놓은 개정안도 오 의원 발의안에 100억원 이상 횡령·배임죄 구간을 신설해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에 처해야 한다는 내용만 추가한...
'최순실 개입' 불똥에 인사도 못하는 국민연금 2016-11-21 18:52:24
논란에 끌어들이는 것 아니냐”며 황당해하는 눈치다.투자위원회에 참석한 책임자급 운용역들은 ‘좌불안석’이다. 12명 중 9명이 기금운용본부 주요 보직을 지키고 있다. 한 실장은 “국정조사나 특검에 불려 나갈 상황을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당시 기금운용본부장이었던...
외풍에 약한 포스코·KT…"경영 감시할 독립 외부인사 필요"(종합) 2016-11-13 12:19:42
회장(2009년 1월∼2014년 3월)은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끝에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돼 재판 중이다. 정 전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게 포항 신제강공사증축 민원 해결을 부탁한 뒤 그 대가로 이 전 의원이 지정한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혐의를 받고 있다. ◇ 차은택...
포스코, 대기업 회장 첫 검찰 소환 소식에 '뒤숭숭' 2016-11-10 16:53:45
것으로 기대했다. '지분 강탈 논란'이 일고 있는 옛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포레카의 경우 포스코가 매각을 마친 뒤 벌어진 사안인 데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7대 그룹 비공개 면담 명단에도 빠졌기 때문이다. 또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은 여러 기업과 함께 그룹 규모에 맞춰 냈다. 하지만 검찰은 9일...
검찰, 청와대 '이미경 CJ 부회장 퇴진 압박' 의혹 수사 2016-11-09 08:40:13
풀이되는 대목이다.이 부회장은 당시 횡령·배임·탈세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동생 이재현 회장을 대신해 외삼촌인 손 회장과 함께 경영 전면에 나선 상태였다.앞서 대기업에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을 강요한 의혹과 관련해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구속되기도 했으나 청와대 수석이 나서 대기업...
우병우 사진 후폭풍 거세...검찰, 우병우 전방위 압박하나? 2016-11-08 16:15:11
횡령·배임과 탈세, 재산 해외도피 등 재산범죄 혐의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정호성(47·구속)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통해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형법의 공무상 비밀누설죄 조항에 문건 수령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어 혐의 적용이 어렵다는 게 검찰의 입장이다. 검찰은 재단 출연금...
`긴급체포` 안종범, 최순실 피했다… 남부구치소行 2016-11-03 09:07:36
지난 2012년 부실차명회사 불법 지원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후 다섯 달가량 이곳에 수감된 바 있다. 2014년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됐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 있다. 그러나 조 부사장은 편의 제공을 위한 청탁 의혹으로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4개월 만에 롯데 수사 종결…검찰, 19일 신동빈 불구속 기소 2016-10-18 18:00:18
500억원대 횡령과 1750억원대 배임 혐의를 받았다. 롯데그룹은 검찰 수사가 신 회장의 불구속 기소로 결론 나자 안도하는 분위기다.롯데 관계자는 “검찰이 신동빈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수사에 따른 경영권 위협이 상당부분 사라졌다”고 말했다.검찰은 앞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검찰, 신격호·동빈·동주 19일 불구속 기소…롯데수사 마무리 2016-10-18 15:50:19
회장에게는 500억원대 횡령과 1750억원대 배임 혐의가 적용된다.검찰은 총수일가가 한국이나 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나 고문 등으로 이름만 올리고 아무런 기여 없이 거액의 급여를 타간 행위에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수사팀은 신 회장이 형인 신 전 부회장에게 400억원대, 서씨와 딸 신유미 씨 등에게 100억원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