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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G-30] ① 30년 만의 안방올림픽 드디어 한 달 앞으로 2018-01-09 06:05:01
냉전의 벽을 넘은 소중한 역사의 장(場)이었다. 냉전의 두 축인 미국과 구소련의 파워 게임 탓에 1980년 모스크바, 1984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은 한쪽 진영의 불참에 따른 '반쪽 올림픽'으로 치러졌다. 그러다가 서울에서 열린 1988년 하계올림픽에서야 세계는 비로소 하나를 이뤘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美 언론 "실수나 오판 하나로 한반도 핵전쟁 야기될 수도" 2018-01-07 13:08:46
정통한 마이클 마자르는 한반도 정전협정 체제의 불안정성이 단순한 사고마저 전쟁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폴리티코는 1994년 있었던 미군 헬기의 북한 지역 불시착 사건에서부터 2015년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나열했다. 마자르는 특히, 북한이 시험...
통합반대파 "바른정당, 햇볕정책 논할 자격 없다…국민의당 창당정신 훼손" 2018-01-04 15:27:09
건국절 논란에 이르기까지 수구 냉전적 시각이 자유한국당과 쌍란"이라며 "국민-바른 통합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더 이상 국민의당을 꼼수통합의 희생양으로 욕보이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역시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 통합에 대한 완강한 반대 의사를 표출했다. 그는 안...
올해 10대 리스크는…중국굴기·오판전쟁·기술냉전·보호무역 2018-01-03 11:53:43
있다. ▲ 자유민주주의 체제 신뢰상실 = 반체제 정서의 고조는 미국 언론 및 선거 시스템뿐만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의 정치 제도에 대한 신뢰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제도의 약화 때문에 불안전성, 권위주의, 예측할 수 없는 정책과 분쟁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보호주의 2.0의 부상...
트럼프 '대양파' 외교정책의 성공 2018-01-01 17:25:06
바다를 지배하고 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세계 체제를 구축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장기간 패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럽 대륙과의 관계 설정을 놓고 두 가지 정책노선이 대립했다. 하나는 유럽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과 동맹관계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대륙(continental)파’였다. 다른 하나는 영국의 독특한 지정학적...
[THE WALL STREET JOURNAL 칼럼] 트럼프 '대양파' 외교정책의 성공 2018-01-01 17:25:06
체제를 구축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장기간 패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럽 대륙과의 관계 설정을 놓고 두 가지 정책노선이 대립했다. 하나는 유럽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과 동맹관계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대륙(continental)파’였다. 다른 하나는 영국의 독특한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해 유럽을 등지고 바다로...
제주교육청, 검인정 역사교과서 '제주 4·3' 집필기준안 발표 2017-12-23 15:14:54
각각 들어선 정부의 수립과정과 체제로서의 특징도 비교하라고 권고했다. 냉전과 분단으로 인해 큰 희생을 치른 제주 4·3 사건에 주목해 국가공권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사과와 명예회복 등 과거사 청산의 과정을 설명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국가폭력의 재발 방지와 평화 정착 및 인권 존중의 인식 재고 등의...
"북핵위기 해소하려면 한중간 신뢰 구축 서둘러야" 2017-12-21 14:14:23
미 트럼프 행정부의 신아태전략이 동북아 체제를 요동케 하고 중미 전략경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호주~인도 축으로 중국을 포위한 방위선에 가세하기를 원하는 미국 요구에 한국이 따를 경우 중국과 충돌하고 동북아에 신냉전 구도를 초래할 것이나 한반도 정세 및 북핵문제로 인해 미국 요구를 ...
트럼프 '현실주의' 외교?… 독일 언론 "50년 세월 되돌려 놨다" 2017-12-19 18:18:49
경쟁과 대결을 앞세우는 그런 태도가 50년 전 냉전 때와 유사하다는 뜻이다. 슈피겔 온라인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빈곤 혹은 기후변화 등 지구촌의 미래와 안보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엔 또는 세계무역기구(WTO) 같은 초국가 기구에서 다른 나라들과 평화적 협력을 하는 건 트럼...
[다산칼럼] 미국 없는 WTO, 한국은 준비돼 있나 2017-12-18 17:51:32
노선으로 선회한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 역시 다자무역체제 속에서 가능했다. 2001년 시작된 무역자유화 협상인 도하 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무능함에도 불구하고 wto를 통한 분쟁 해결은 그런대로 작동하고 있었지만 이젠 그 분쟁 해결 기능마저 마비될 듯하다.충격적인 것은 ‘wto 식물화’를 주도하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