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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리동결에 환율 1,050원대로 하락(종합) 2013-01-11 09:45:12
기준금리를 0.75%로 7개월째 동결하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조기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장중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역외 시장에서 달러 약세를 이끌며 원ㆍ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책마을] 딱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2013-01-10 18:00:55
각각의 고전마다 대략의 줄거리와 어떤 식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본문에 소개된 책을 읽지 않았던 사람도 큰 부담없이 읽을 만하다. 이미 책을 읽었던 사람이라면 저자가 제공하는 신선한 해석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책 말미의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저자는 “왜 결...
끝없는 지자체 비리…구청장이 측근 앉히려 승진순서 조작 2013-01-10 16:55:45
무단으로 근평 순위를 바꾸고 나중에 관련자의 날인을 받는 식으로 관련 서류를 꾸몄다. 그 결과 b씨는 승진후보자 순위가 2010년 9위에서 1년 만에 4위로 뛰어올라 2011년 말 4급으로 승진했다. 감사원은 최근 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 사업 인·허가, 계약 분야 등 종합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190...
'취득세 인하의 힘' 12월 주택담보대출 10년래 최대 2013-01-10 12:00:52
달 전보다 11조8천억원 감소했다. 중소기업(-7조7천억원), 대기업(-4조1천억원) 모두 줄었다. 은행의 부실채권정리와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 경기둔화에 따른 자금수요 감소 등이 원인이다. 마이너스통장대출 등도 연말 상여금 지급에 따른 상환으로 1천억원 줄었다. 12월 은행 수신잔액은 6조5천억원 늘어난...
<증권방송 애널들 `주가조작'으로 시청자 우롱> 2013-01-09 15:24:29
뒤 되팔고 나오는 식이었다. 케이블TV인 A사의 증권방송에 출연한 애널 B씨는 2011년 10월부터 작년 1월까지R사 등의 주식을 미리 사둔 뒤 주식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당 종목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도록 적극 추천했다. 실제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애널이 추천한 종목을 사들였고 이 때문에...
[특징주]삼성重, 닷새만에 '반등'…"영업익 예상 웃돈 듯" 2013-01-09 09:16:00
밝혔다.지난 연말 취소한 넥서스(nexus) 부유식원유저장설비(fpso) 선수금 약 200억~300억원이 기타영업이익으로 인식되면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컨센서스 7%를 웃돈 7.5% 수준으로 추산했다.상선건조 비중 증가로 올해 상반기까지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지만...
"글로벌 증시, 어닝시즌 본격화..기업실적에 `희비`" 2013-01-09 07:46:39
더 향상된 7% 증가를 내다보고 있다. 알코아 실적은 그래도 안도감을 준 것으로 수우미양가 중 우 정도의 평가가 가능하다. 어제 삼성전자는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프리 어닝 실적이 나왔다. 여기에 대해 외신들도 일제히 보도를 했다. 포브스 기사를 보자. 모든 분야에서 공통적인 것이겠지만 1등의 고민은...
"삼성重, 4Q 영업익 예상 웃돈 듯…최선호주"-한국 2013-01-09 07:33:00
식원유저장설비(fpso) 선수금 약 200억~300억원이 기타영업이익으로 인식되면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컨센서스 7%를 웃돈 7.5% 수준으로 추산했다.상선건조 비중 증가로 올해 상반기까지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지만 하반기부터는 해양플랜트...
[한경포럼] 거위털 다 뽑겠다는 정부 2013-01-08 17:14:52
야당 태클에 막혔다. 야당은 한번 당해보라는 식으로 ‘증세 커밍아웃’부터 하라고 공세다. 국채 발행은 ‘후세대 증세’, 부가세 등 간접세 인상은 ‘서민 증세’다. 당장 ‘현 세대 증세’(세율 인상)도 쉽지 않다. 누군들 세금 내기 즐겁겠는가. 사정이 이렇기에 과세당국은 사뭇 비장하다. 세수 목표를 한껏 늘려잡고 ...
[사설] 축제여야 할 인수위가 왜 이렇게 싸늘한가 2013-01-08 17:08:58
가만두지 않겠다는 식의 분위기는 결과적으로 진지한 합의를 볼 수 없는 침묵하고 복종하는 조직을 만들어 내고 만다. 인수위는 “착하게 살자”는 슬로건을 만드는 곳이 아니다. 정부 개편 등 고도의 복잡한 일을 다룬다. 그런데 지식의 차단 속에서 무슨 최선의 정책이 만들어 질 것인가. 결국 비선(秘線)이 움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