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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개인 맞춤형 '이러닝'·인공지능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 2019-12-16 15:23:54
이런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포스코그룹은 차세대 경영리더를 키운다. 한 회사에 사원으로 입사해 임원이 되는 것은 ‘샐러리맨 신화’로 일컬어지지만 포스코그룹에서는 ‘신화’가 아니다. ‘모두가 주인인 회사’, ‘누구에게나 임원이 될 길이 열려 있는 회사’를 표방하고...
2000명 조문객, 생전육성 들으며 마지막 길 추도 2019-12-12 18:00:06
전 대우그룹 회장이 영원히 잠들었다. 지난 9일 타계한 그의 영결식은 12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엄수됐다. 300석 규모의 영결식장엔 2000여 명의 조문객이 몰려 복도까지 가득 메웠다. 김 전 회장의 생전 영상과 육성이 30분간 흘러나올 땐 많은 추도객이 눈시울을 붉혔다. “열심히 일하다 죽은...
김우중 빈소 찾지 않았던 옛 경제관료들…오랜 악연 회자 2019-12-12 11:37:08
생전 "부실경영과 구조조정에 소극적이었던 게 대우그룹 해체의 원인"이라고 공개 반박하기도 했다. 실제 김 전 회장의 주장은 크게 힘을 얻진 못했다. 41조원에 달하는 분식회계, 과도한 차입 등으로 그룹 해체를 자초했다는 비판도 크다. 김 전 회장과 그 주변에서는 신화로 일컫는 '세계 경영'이 경영 부실을...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영결식…생전 육성 영상으로 추모 2019-12-12 08:04:57
개척을 통한 초고속 성장으로 이른바 '대우 신화'를 만들어냈던 주역이다. 31살에 대우실업을 설립했고 45살에 조선, 중공업, 자동차를 아우르는 대우그룹 회장에 올랐다. 이후 세계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그룹을 확장해 자산규모 기준으로 현대에 이어 국내 2위로 일군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이다. 하지만 1999년...
홍남기·김상조, 김우중 빈소 조문…文대통령 위로 전달 2019-12-11 20:56:31
기억" 김상조 "세계 경영 신화" (수원=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1일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현 정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김 전 회장 빈소를 직접 찾아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장례식...
[팩트체크] 대우해체가 정부정책 탓?…판결문은 '방만경영' 지적 2019-12-10 17:58:24
대우그룹의 심각한 자금난이 계속됐고, 이를 재무제표에 그대로 반영할 경우 그룹 계열사의 연쇄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김 회장이 분식회계를 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김 전 회장이 '성공 신화'의 원천으로 꼽았던 '세계경영'이 경영부실을 불러온 주원인이라고 꼽았다. 법원은 "1993년...
83년 세계경영 멈추다…김우중 전 회장 별세 2019-12-10 17:53:51
계열사, 400개에 육박하는 해외법인 등 그룹을 재계 2위 반열에 올려놓으며 신화 그 자체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성공도 잠시, 외환위기 이후 김 전 회장의 삶과 그룹의 명운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과도한 차입과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대우그룹은 부도를 피하지 못하며 공중분해됐습니다. 41조원대 분식회계가 드러나며...
세계경영 앞세워 유라시아 질주한 '킴기즈칸'…외환위기 태풍에 좌초 2019-12-10 17:37:29
‘고속성장’과 동의어였다. 외환위기로 그룹이 허무한 종말을 맞자 ‘부실공룡’, ‘무너진 대마불사(大馬不死) 신화’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쉬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뛰다 몰락한 대우그룹의 역사는 우리 경제사 그 자체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자본금 500만원으로 시작...
[사설] '세계경영' 김우중 회장 보내며 기업가 정신을 돌아본다 2019-12-10 17:37:26
30세 때인 1967년 직원 5명으로 대우실업을 창업해 ‘샐러리맨 신화’의 첫 싹을 틔웠다. 김 전 회장은 1981년 ‘세계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아프리카 오지와 갓 개방을 시작한 동구권 등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경제영토를 넓혔다. 1998년엔 대우 해외 현지법인만 396개에 달했고, 당시 대우 수출액은...
"가족이자 큰 스승"…김우중 빈소에 총집결한 대우맨들(종합) 2019-12-10 15:42:57
대우그룹 컨설팅으로 김 전 회장을 만났다가 당시 34세에 대우그룹 임원으로 영입됐다. 1999년 대우그룹이 해체하면서 실직한 이후 대우 동료들과 셀트리온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설립, 셀트리온을 시가총액 20조원이 넘는 '바이오 신화' 기업으로 일궈 김 전 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