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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북핵 해결원칙은 평화적 해법…공존의 균형이 길" 2017-11-15 23:47:20
"북한은 핵무장으로 체제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망상을 깨고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비핵화와 공동 번영의 길을 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면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법은 미국과 중국 등 한반도의 책임있는 정상들이 뜻을 같이하고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다시 읽는 명저] "경제·사회 개방성이 강대국 척도" 2017-11-15 18:17:33
체제에서 다극화된 ‘5강(强)체제’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시 소련은 체제 경쟁에서 밀리고 있었고, 미국은 긴 불황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따라서 예전의 힘을 찾아가는 듯했던 서유럽과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던 중국, ‘제2 경제 대국’(집필 당시 기준) 일본이 양극 체제를 허물...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11명, 협업 통해 다양하게 빚는다 2017-11-14 15:02:03
의미가 있다. 이는 비엔날레 역사에서 가장 보편화한 1인 예술감독 체제 아래 몇몇 스타 큐레이터들이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큐레이터에는 클라라 킴(Clara Kim)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큐레이터, 크리스틴 Y. 김(Christine Y. Kim) LA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 리...
美 하와이주, 내달 1일 북핵공격 대비 주민대피훈련 2017-11-14 03:55:12
"냉전체제 이래 30년만에 처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하와이 주(州)가 다음 달 1일(이하 현지시간)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 주 정부는 냉전체제 이래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섬 전역에 걸쳐 핵공격...
[글로벌 리포트] 사우디 신연합 vs 친이란 '시아파 벨트'… 중동 '힘의 균형' 깨지나 2017-11-12 17:41:26
중세적 왕정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사우디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왕권 불안정이다. 페르시아만을 사이에 둔 이란의 존재는 사우디 왕정엔 위협이다. 이란의 민주주의 선거제도는 사우디 왕정엔 아킬레스건이며, 예멘 내전에선 이란이 지원하는 반군 후티가 사우디가 지원하는 정부군에 맞서고 있다.◆반미 이란 vs 친미...
트럼프 당선1년…"최악손실은 미국 소프트파워 약화" 2017-11-11 13:20:28
중국 공산당대회를 전후해 중국식 체제가 서방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보다 우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쏟아낸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많은 결점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유지하고 민주주의 작동의 모범사례를 보여주며 세계에서 선(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활동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야, 트럼프 연설 대체로 호평…대북관계 언급에는 온도차 2017-11-08 17:27:03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항구적 평화체제 모색 등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정책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불필요한 정치 공세와 정쟁은 거두고, 오직 국익을 위한 협치 국회에 총의를 모아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에 대해 강력한...
이정미 "트럼프, 장사하려 방한…떠들썩한 잔치 그쳐"(종합) 2017-11-08 17:21:58
"마치 냉전 시대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개발도상국을 격려하는 듯한 연설이 오히려 우리 국민의 자부심에 상처를 줬다"고 악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국민은 '서울의 고층빌딩을 보니 대견하다'는 식의 칭찬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원한 것이 아니다. 북한과의 체제 비교는 우리 국민에게...
<박영실의 글로벌매너 8> 세계인이 되는 첫걸음은 … "영어보다 편견을 버리는 연습이 먼저" 2017-11-01 11:38:46
냉전체제가 무너지고 세계 경제는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세계화’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화는 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니라 냉전체제를 대체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른 문화에 관심을 갖고 익히고자하는 노력은 상대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인식의 폭을 넓혀주며, 현지 문화에 뿌리를 둔...
재조명받는 100년전 러시아혁명…학술서 출간 잇따라 2017-10-30 08:05:00
그러나 자본주의 위기가 심화하면서 러시아혁명을 냉전 이데올로기가 아닌 새로운 정치체제 구축과 인문주의의 관점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학과지성사가 펴낸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혁명 100년'은 학자 22명의 논문을 모은 책이다. 1권은 정치와 사회, 2권은 인문과 예술이 주제다. 1권의 총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