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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수십억 지원 요구하며 '갑질'한 최순실…"너무 짜다" 2017-01-31 19:14:58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당시의 논의 과정을 상세히 증언했다. 지난해 초 K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이드러너' 사업과 '체육인재 해외 전지훈련'에 필요한 예산 등 80억원을 SK측에 지원 요청했다. 이 가...
"미르재단 사무실 선정부터 재정까지 최순실 씨가 직접 지시" 2017-01-31 18:58:33
있다.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은 “최씨가 재단 사무실 위치 선정부터 재정 문제에 이르기까지 직접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전 공판 등을 통해 “미...
"최순실이 K스포츠재단 자회사 설립 지시"…檢 "횡령 시도" 2017-01-31 17:46:53
과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 재판에 나와 "최씨로부터 자회사가 있으면 좋겠다며 검토를 지시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4∼5월경 최씨가 더블루케이는 K스포츠재단과 표면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어서 용역을 주고받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재단의...
"미르 직원들 '최순실이 안종범 아내 아니냐' 우스갯소리도" 2017-01-31 16:20:11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씨의 증언에 따르면 김씨와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등은 사석에서 우스갯소리로 '(최씨가) 대체 누구냐, 안종범 부인이나 우병우 부인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최씨가...
국정농단 불거지자 최순실-차은택 '떠넘기기'…법정공방(종합) 2017-01-31 15:07:00
사무부총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차씨와 최씨는 서로 상대방이 미르재단 설립·운영을 주도했다고 책임을 떠넘기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쯤 장순호...
국정농단 불거지자 최순실-차은택 '떠넘기기'…법정공방 2017-01-31 14:40:27
사무부총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차씨와 최씨는 서로 상대방이 미르재단 설립·운영을 주도했다고 책임을 떠넘기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쯤 장순호...
미르재단 실무자 "최순실·차은택 '같은 사람'처럼 같은 지시"(종합) 2017-01-31 12:05:25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차씨와 최씨가 저에게 얘기하는 것들이 분리돼서 느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이 '차씨로부터 지시받은 건지 최씨로부터 지시받은 건지 불분명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있는 이유가...
미르재단 실무자 "최순실·차은택 '같은 사람'처럼 동일 지시" 2017-01-31 11:33:01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차씨와 최씨가 저에게 얘기하는 것들이 분리돼서 느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이 '차씨로부터 지시받은 건지 최씨로부터 지시받은 건지 불분명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있는 이유가...
이번엔 어떤 폭로가…'미르·K재단' 실무진들 법정 선다 2017-01-31 04:00:02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김씨와 박씨를 차례로 증인으로 불러 각종 의혹을 캐묻는다. 최씨 재판이 본격화한 이래 4번째 증인신문 기일이다. 김씨는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후배이자 차씨 추천으로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된 인물이다. 최씨는 김씨를 통해 미르재단의 각종 사업 추진...
檢 "최순실 '내 태블릿' 표현" vs 변호인 "확인차 물은 것" 2017-01-24 21:57:4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공판에서 최씨와 노씨의 통화 녹음 파일 내용을 공개했다. 검찰이 제시한 녹취록에 따르면 최씨는 "류 부장(류상영 더운트 부장)과 얘네가 이 정권을 무너트리려 하고 있기 때문에…", "내 태블릿이…", "이 XX가 그걸 갖다 놓고서 JTBC랑 짜갖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