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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진단] "코스피 2,300선 넘어 새 지평 열 듯" 2017-05-10 11:48:53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 기대치인 소비 심리지수는 좋아지는 추세였다. 탄핵정국이 끝나면서 부족한 내수에 대한 좋은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런 부분도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 ◇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새 정부 출범과 오늘 지수 상승하고는 큰 관계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지 ...
[초점] 새 정부 출범…'문재인 랠리' 기대주는? 2017-05-10 11:05:10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이 선출됐다. 탄핵 이후 공백이 컸던 만큼 이 자체로도 한국 증시에 호재란 분석이 나온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공약을 고려할 때 내수주가 '문재인 랠리'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10일 코스피는 장중 2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새 정부에...
대신증권 "새 경제정책으로 내수 회복 기반 마련" 2017-05-10 08:39:35
"소비위축을 야기했던 '대통령 탄핵 정국' 종료 이후 그동안 억눌려왔던 소비가 증가하는 소비의 이연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도 "과거 사례를 보면 심리지표에 비해 실물지표의 개선 폭은 미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을 중시하는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권력의 무게추 다시 진보로…'10년주기' 교체설 현실화하나 2017-05-10 07:00:02
전문가 "유권자 견제 심리 있지만…탄핵정국 마무리 의미 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게 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10년 주기' 정권교체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치러진 지난 여섯 차례의 대선에서는 이념적 틀에서 볼...
소수한계 절감한 유승민, 보수대안 세력으로 활로 모색할까 2017-05-10 02:11:36
전 대통령 탄핵에서 시작해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탈당과 바른정당 창당을 거쳐 19대 대선 출마까지 중도 개혁보수 깃발을 내걸고 '보수의 새 희망'이 되고자 분투했지만, 거대정당 후보들의 경쟁에 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유 후보는 9일 실시된 대선에서 6.6%(10일 오전 2시 기준)의...
[문재인 정부 과제]①경제 회복 불씨 키우고 일자리 늘려야 2017-05-10 00:52:10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전후해 벌어졌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혔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당장 분열된 정치권과 사회 전반의 각종 혼란을 수습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더 큰 문제는 경제다. 당장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저성장으로 눈에 띄게 활력이 떨어진 우리...
"사표는 없다"…투표 포기는 '3류 정치' 방치하는 것 2017-05-09 10:33:59
‘장미 대선’은 이름만큼 아름답지는 못하다. 대통령 탄핵과 60일 조기 대선 과정에서 국민은 분열됐다.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졌다. 보수와 진보가 대립했다. 2040과 60대 이상이 갈린 세대대결 양상도 보였다. ‘보수궤멸론’(진보진영)과 ‘종북 좌파공화국’(보수진영)이라는 원색적인...
[분석+] 오늘 대선, 소신투표냐 전략투표냐…'사표'는 없다 2017-05-09 06:00:05
후보, 사표방지 심리 견제 전문가들 "소신·전략투표 양쪽 다 많을 것" 전망 [ 김봉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시작된 ‘장미 대선’ 레이스가 9일 결승선을 통과한다. 각 후보에 대한 지지층 표심은 정해졌다. 마지막 변수는 소신투표와 전략투표 사이의 선택이다. 부동층 표심도 소신투표냐,...
마크롱 효과?…대선 앞둔 브라질서도 '새 인물론' 고개 2017-05-09 03:45:02
최악의 장기침체 국면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고 대통령 탄핵으로 초래된 정국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을 앞세워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우파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소속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85) 전 대통령(1995∼2002년 집권)은 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
심상정, 12시간 '촛불 필리버스터'…'개혁 촛불민심' 얻기 총력(종합) 2017-05-08 21:51:49
형식은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지난 겨우내 진행된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발언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대선 직전에 다시 한 번 '촛불집회'의 기억을 되살려 개혁 진보 지지자들의 개혁 의지를 자극하고 득표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득표율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