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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출자전환 성사될까 2013-03-18 16:59:57
감독기관인 금융위는 채권단의 ‘마지막 읍소’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캠코가 쌍용건설 지분을 채권단에 넘기고 빠져나올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채권단의 쌍용건설 출자전환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채권단은 19일 1700억원 규모의 쌍용건설 출자전환...
< KB금융 지배구조 `암투' 금융권 수장 물갈이 신호?> 2013-03-18 16:10:08
커 보인다. 감독당국이 나선 점도 예사롭지 않다. 박 부사장이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왜곡된 정보를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당국이 진상 조사 후 엄중조치하기로 경고한 바 있다. 감독당국이 민간회사 경영진과 사외이사 문제에 견해를 적극 피력하고 나선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게 금융권의...
[전문] 최수현 신임 금감원장 취임사 2013-03-18 10:10:57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금융감독원 임직원 여러분!한국경제의 글로벌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지만, 한국금융의 위상은 아직까지 매우 미흡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만큼 이제는 경제규모에 걸맞는 '금융의 위상 찾기'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선진 일류국가로서의 금융위상과 더 나아가 국민행복을...
최수현 신임 금감원장 "'국민검사청구제도' 도입할 것" 2013-03-18 10:03:24
이 같이 말했다.금융감독업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국민이 검사를 직접 요구할 수 있는 '국민검사청구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설명이다.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체계 및 민원발생 현황을 밀착 감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민원이 빈발하거나 급증하는 회사는 명단을 공개해 스스로...
최수현 신임 금감원장 "국민검사청구제 도입하겠다" 2013-03-18 10:00:31
강력한 감독과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최 원장은 “관련 기관들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특히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로 취득한 이익은 끝까지 환수하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금융회사의 불건전한 지배구조와 경영행태에 대한...
<재벌사 감사委 권력출신 수두룩…로비委 전락 우려> 2013-03-18 05:58:10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상장사들이올해 선임한 감사위원 3명 중 1명은 정부 고위직이나 검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 중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66개사는 감사위원 81명을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했거나 뽑을 예정이다. 이...
10대 재벌사 새 감사위원 31%가 권력 출신 2013-03-18 05:58:07
3명 중 1명은 전직 장관이나 검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임직원이나 협력회사 관계자 출신도 다수였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회 위원들이 경영진에 대한 감시ㆍ감독보다는 구색 맞추기나로비용으로 이용되는 구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와...
최수현 금감원장 내정자 "상호금융 감독 조직 강화…금융 소비자 보호에 주력" 2013-03-17 22:41:23
것”이라고 평했다. 최 내정자는 외부 기관과의 관계에서는 소통과 융합을 중시하겠다고 했다. 특히 2008년 금융감독위원회가 두 조직으로 나뉜 뒤 벌어진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간의 해묵은 갈등에 대해서는 “조금도 우려할 필요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와는 사무관 시절부터 알던 사이이고,...
[정부조직법 타결] 금융소비자보호원 독립 기구로…금감원, 2개로 쪼개진다 2013-03-17 20:36:18
감독 체계를 쌍봉형 모델로 전환하면 앞으로 5년간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감독체계를 뜯어고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이어 “직원들과 노조의 거센 반발로 자칫 금감원 조직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한편 금융정책·감독기관 통합 문제는 당분간 매듭을 짓기...
[정부조직법 타결] '유선방송'에 막힌 새 정부, 출범 3주 만에 '정상궤도' 2013-03-17 17:22:17
기관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며 소관 업무에 관해 법령 제·개정권과 예산 관리 및 편성권을 가지며, 방송통신발전기금의 관리 및 편성권은 미래부 장관과 방통위원장이 공동으로 관장하되 6월 임시국회에서 소관사항을 분리하도록 했다.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내용도 이날 합의문에 포함됐다. 중소기업청장을 국무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