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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촛불은 6월항쟁이 피운 꽃"…文대통령 6·10 30주년 기념사 2017-06-10 10:42:47
독재에 맞서 불의에 대한 분노와 민주의 열망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국민은 시대의 흐름을 독재에서 민주로 바꿔냈습니다.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을 권리, 국민이 정부를 선택할 권리를 되찾았습니다. 바위에 계란치기 같았던 저항들이 끝내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낸, 너무도 위대하고 감격스러운 역사였습니다. 대통령...
한국당 "6·10 항쟁 뜻 받들어 개헌논의 앞장설 것" 2017-06-10 10:24:28
10일 "6·10 민주항쟁의 외침은 독재 타도와 호헌 철폐인 만큼 그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논의에 앞장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세우기 위해 앞장서 온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書香萬里] 알카에다와 후세인 그리고 IS…'빈라데니즘'의 암세포 2017-06-10 09:30:02
이라크군을 무장 해제하고, 바트당(사담 후세인 독재당) 출신자들을 공직에서 배제했다. 일종의 권력 공백 속에 바티스트(Baathist·바트당 추종자)들이 이라크 내 이슬람국가(IS) 세력의 뼈대가 되는 재앙적 결과로 이어졌다. 저자는 "바티스트들의 국정·정보·군사 경험들은 IS의 전투력과 테러 전술에 본질적인 요소가...
홍준표 "文정권 탄생 앞장섰던 정치검찰, 인사로 수술당해"(종합) 2017-06-09 18:31:40
인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헌 시에도 검찰 독재를 타파하는 개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사이 검찰이 누렸던 무소불위의 권력은 이제 끝이 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그는 "여야의 공적이 된 검찰이 살 길은 앞으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길밖에 없다"며 "늦었지만 남은 검사들만이라도 이제 자성하고 새 출발 ...
佛 총선 D-2 마크롱 신당 압승전망…야당 "일당 체제" 우려(종합) 2017-06-09 17:51:18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신당이 일당독재를 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공화당 상원의원인 장피에르 라파랭 전 총리는 지난 7일(현지시간) BFM TV에 출연해 "젊은 대통령을 뽑은 것이 프랑스에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었고 이는 매우 좋은 현상"이라면서도 "혼자서 통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당 체제는 안...
홍준표 "文정권 탄생 앞장섰던 정치검찰, 인사로 수술당해" 2017-06-09 09:11:31
인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헌 시에도 검찰 독재를 타파하는 개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사이 검찰이 누렸던 무소불위의 권력은 이제 끝이 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그는 "여야의 공적이 된 검찰이 살 길은 앞으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길밖에 없다"며 "늦었지만 남은 검사들만이라도 이제 자성하고 새 출발 ...
정치적 소음에 짓눌린 음악인생…쇼스타코비치 치열한 삶과 고뇌 2017-06-07 18:43:33
당대 최고의 작곡가라는 평가와 함께 공산주의 독재정권에 영합한 어용 음악가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는다.2011년 맨부커상을 받은 영국 작가 줄리언 반스(사진)는 5년 만의 신작 《시대의 소음》(다산책방)에서 실존인물 쇼스타코비치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쇼스타코비치의 팬인 반스는 ‘작가의 말’을 통해...
[6·10항쟁 30주년] 정부-시민사회, 기념식 처음으로 공동개최 2017-06-07 16:00:08
"독재 권력을 무너뜨린 지 30년 만에 촛불혁명으로 민주화운동이 꽃을 피운 덕분"이라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는 "1987년 당시 주역들이 모인 시민사회 측과 정부 측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국민 통합을 향한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0일 공식행사에는 예년과 달리 정부 인사들도...
[6·10항쟁 30주년] 넥타이부대가 이끈 시민혁명…촛불집회 모태 2017-06-07 16:00:01
한 신군부가 군사반란을 일으켜 권력을 잡고, 광주에서는 시민들이 계엄군에게 무참히 학살당했다. 학살의 주범 전두환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이런 어둠 속에서도 민주화의 싹이 트고 있었다. 노동현장에서는 학생운동 세력과 노동자들이 결합한 노학연대가 이뤄졌고, 대중노선을 지향하는 진보적 청년들이 공개...
사우디·바레인·UAE·이집트, 카타르와 단교…이란놓고 충돌(종합2보) 2017-06-05 15:47:43
2011년 이집트의 독재 정권 호스니 무바라크를 퇴출하는 시민 혁명을 주도했다. 그러나 카타르만은 유독 이들에게 온건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현 대통령이 2013년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하면서 무슬림형제단의 일부가 카타르로 도피하자 카타르는 이들을 사실상 보호했다. 이후 사우디 등의 압박으로 국외추방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