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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에 즐기는 국악…임재원·진양혜 해설까지 2017-02-22 18:33:02
해설자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임재원 예술감독이, 5월과 6월의 해설자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진양혜가 새 해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도 기존 국악계 연주자 중심에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으로 그 폭을 넓혔다. 3월 첫 공연부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화...
전남 강진군, 귀농인 극단 '청자' 창단 2017-02-22 14:13:54
청자는 단원 대부분이 귀농인으로 구성됐다. 문화교육과 연극 강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귀농인 유치, 강진 알리기에 힘쓸 계획이다. 군은 극단 청자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귀농인 참여 유도와 홍보, 시설 및 공간 제공 등을 돕기로 했다. 강진원 군수는 "귀농인과 지역민이 소통하고 융화하는...
런던심포니가 들려준 '천상의 삶'…평화롭지만 지루해 2017-02-21 14:05:29
천국의 길처럼 끝없이 계속됐다. 지난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 다니엘 하딩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LSO)는 '천상의 삶'을 노래한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을 정교한 앙상블과 정화된 톤으로 소화해내며 천국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구현해냈다. 썰매 방울 소리로 시작하는 1악장의 동화적인...
'클라리넷 여제' 자비네 마이어, 24일 서울시향과 협연 2017-02-20 19:00:39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과 함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독일 출신의 마이어는 현역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로 꼽히는 연주자. 큰 키에 어울리는 거침없는 연주와 뛰어난 기교를 자랑한다. 1982년 '금녀의 구역'이었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입성한 첫...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종대 독주회…바흐부터 브리튼까지 2017-02-20 09:47:45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기타 독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애도'(Condolence)를 주제로 르네상스 시대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시기에 활동한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들려준다.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가운데 '샤콘느'의 기타 편곡 버전, 페르난도 소르의...
배우가 된 농부…귀촌 대학로극장-지역주민 첫 '콜라보무대' 2017-02-19 09:07:00
충무아트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선정돼 전국 순회공연도 했다. 허 감독은 "농한기를 이용하면 주민들과 같이 연극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협업 공연을 마련했다"며 "관객이 보조자에 머물지 않고 함께 참여하는 유기적 결합이 극단의 귀촌 취지와도 잘...
서울 뉴딜일자리 4천300명 몰려…경쟁률 1.7대1 2017-02-16 11:15:04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22.3대 1, 문화예술매개자 13.5대 1, 여성안심보안관 9.6대 1, 에너지복지사 5.5대 1, 미술관 큐레이터 4.7대 1 등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달 6∼10일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열린 '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에는 4천300여 명이 찾아 2천956명이 취업 상담을 했다....
'서울시향 사태' 박현정 "사건 재배당"…檢 "계속 수사중" 2017-02-14 20:24:34
전 대표가 단원들에게 성추행과 폭언을 했다"고 폭로성 주장을 했다. 박 전 대표는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 중심으로 사조직화된 서울시향 단원들의 음해라고 맞섰다. 작년 3월 수사를 마친 경찰은 서울시향 일부 직원의 조작극이라 결론짓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직원 10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 전...
부산지역 다양하고 특색있는 졸업식 열려 2017-02-09 11:34:15
단원이 돼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공연을 하는 행사 등으로 마련한다. 강서구 오션초는 가족들이 함께 원형테이블에서 다과를 먹으면서 잔치 분위기로 졸업식을 연다. 강당 입구에 재학생이 졸업생에게, 졸업생이 재학생에게 보내는 매시지를 전시하고, 4·5학년 학생들과 졸업생이 돌아가면서 오카리나 합주를...
겸재 '박연폭도'부터 김환기 그림까지…'한국미술사의 절정'展 2017-02-06 15:15:24
조형미를 자신의 예술 세계에도 녹여냈다. 달항아리부터 겸재 정선(1676~1759), 단원 김홍도(1745~1806?), 대향 이중섭(1916~1956), 미석 박수근(1914~1965), 김환기 등 다섯 거장의 작품까지 지난 300년간 우리 미술사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화랑에 전시된다. 15일 개막하는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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