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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뼈저린 후회…선처 호소 2023-12-07 11:26:05
필로폰 투약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29)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0만원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서은우(30·개명 전 서민재)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고승연의 세대공감] 식지 않는 MBTI 열풍에 숨겨진 Z세대의 고민 2023-12-06 18:07:37
사는 곳? 출신 학교? 아니다. 일단은 자신이 성격유형검사(MBTI )어느 분류에 속하는지, 상대는 어떤 성향인지에 대한 것부터 확인하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쩌면 그들은 만나기 전부터 상대의 MBTI가 뭔지 이미 알고 나왔을 수도 있다. 마치 상대방의 출신 학교, 고향, 친구들 사이에서의 평판, 외모 정도를 미리 파악하...
[서화동 칼럼] 숫자가 폭력이 될 때 2023-12-06 17:57:01
소용없었다. 6개월의 업무 공백만 남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는데도 검사 세 명을 또 탄핵했다. 다수결은 원래 의사결정의 가장 이상적 방식인 만장일치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채택한 대안이다. 소수보다는 다수의 판단이 합리적일 것이라는 가정 위에 서 있지만 다수의 선택이...
[속보] 尹대통령,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권익위원장 지명 2023-12-06 11:04:17
2남 2녀 중 맏이로 태어난 김 후보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머니를,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충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6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지검 강력부 부장검사와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 부장, 중앙수사부 부장,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낸 '특수통' 검사...
영화 '서울의 봄' 관람한 文 "불의한 현실 바꾸는 힘 되길" 2023-12-05 16:06:39
실족으로 추락사했다는 것"이라며 "장래가 촉망되던 남편에 이어 부인까지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운명이 되고 말았으니, 정말 애달픈 일이다. 부디 저승에서 두 분이 이어져 행복하길 비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몇몇 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한 진보 진영 인사들은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윤석열 정부 비판에 열을...
71억 전세보증금 '돌려막기' 50대 사기범 '구속 기소' 2023-12-05 10:19:12
광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안성희)는 임차인 65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약 71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일명 '돌려막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명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후 전세 계약을 체결해 임대차보증금을 받고, 그 돈으로 다시 신규 아파트를 매입하는...
[사설] 총선용 탄핵 폭주가 부른 '식물 방통위' 사태 2023-12-01 17:45:55
체제를 고착화하려는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탄핵이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이 위원장 탄핵이 불발하자 민주당은 화풀이하듯 검사 2명(손준성, 이정섭)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한 검사는 재판으로 위법 여부를 가리는 중이고, 다른 검사는 위장전입 정도가 확인된 상태다. ‘중대한 헌법·법률 위반’과 한참...
증권사, CEO 펀드사태 중징계에 '대응 검토'…경영부담 우려도 2023-11-29 18:38:03
밝혔다. 하지만 금감원이 지난 8월 라임·옵티머스 사태 추가검사를 통해 대규모 횡령과 유력인사 등의 특혜성 환매를 밝혀낸 데다, 올해 줄곧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와 '영풍제지 사태' 등 증권가 잡음이 끊이지 않자 증권사들의 내부통제 문제에 대한 여론이 악화해온 점은 징계를 앞둔 CEO들에게 부...
"투자금 30억 가로채"…전청조, 결국 사기 혐의 구속 기소 2023-11-29 18:34:08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대 투자 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7)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박명희 부장검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형법상 사기·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전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지드래곤 마약 못 봐"…진술 번복한 업소 실장 2023-11-29 17:39:11
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가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을 바꿨다. 29일 KBS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드래곤과 함께 유흥업소를 찾았던 또 다른 배우 B 씨가 했을 수 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12월 7일 지드래곤이 유흥업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