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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기업 정상화 수단 사라져…기촉법 재입법, 국회에 간곡 요청” 2023-11-15 11:13:32
제도를 통해 파산 직전 기업이 빠르게 회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의 조속한 재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 기촉법은 은행권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 이하를 받은 부실징후기업에 신속한 워크아웃을 지원하는 법이지만, 지난달부로 제도가 일몰돼 실효된 상황이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내기 어...
원대식 교수 "독과점 문제, 국책銀 지역본부 독립으로 해결 가능" [플러스초대석] 2023-11-14 17:46:15
것이지요. 독일의 경우 2차대전 이후 독일의 경제회생을 위해 만들어진 부흥은행(KfW)은 연방정부가 80%, 주정부가 20%의 지분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지자체 대표 및 직능별 대표가 감독이사회 멤버로 참여하는 게 특징인데, 중소기업금융, 지역개발 및 개인금융, 중소금융기관 지원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
학자금 대출 못 갚는 청년들 늘었다…4년새 7배↑ [1분뉴스] 2023-11-13 18:10:14
7배 늘었다.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주요 사유는 개인 회생·파산으로, 지난해 회수 불능 금액의 64.8%(178억 400만원), 회수 불능 인원의 72.3%(3,454명)를 차지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인원들은 대부분 다른 채무도 보유하고 있다"며며 "학자금 대출 자체가 커서라기보다는 고금리로 (다른...
"채무자 소멸시효 완성되면 채권 추심해도 갚을 책임 없어" 2023-11-13 12:00:03
전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법원이 개인회생절차를 폐지할 경우 채권추심이 다시 진행될 수 있어 회생계획 등에 따른 변제를 이행해 채권추심이 재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채무조정을 신청한 경우 채권금융회사가 접수 통지를 받으면 추심활동이 중지되지만 3개월 ...
빚더미 청년…못 갚은 학자금 대출 4년새 6배 2023-11-12 11:59:19
사유는 개인 회생·파산이었다. 지난해 기준 개인 회생 때문에 상환 면책을 받은 인원은 3천454명, 금액으론 178억400만원에 달했다. 회수 불능 금액의 64.8%, 회수 불능 인원의 72.3%가 개인 회생 때문이었다. 파산 면책으로 인한 회수 불능 인원은 954명, 금액은 71억9천200만원이었다. 차주의 사망으로 갚지 못하게...
금감원, '고객 돈 횡령' 우리금융저축은행에 기관주의 통보 2023-11-09 06:15:01
신용정보 이용·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신용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신용정보의 등록·변경을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3개 저축은행은 개인회생을 신청한 차주 211명의 연체정보 등록에 대해 법원의 중지·금지명령,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있음에도 신용정보회사 등에 연체정보를...
급증하는 도산사건, 기업의 대응 방안은?…바른, 웨비나 개최 2023-11-08 17:39:44
상계할 수 있다. 이변호사는 "상계권은 채권자가 폭넓게 행사할 수 있는 권리"라며 "당사자 한쪽이 도산상태에 빠진 경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박재필 바른 대표변호사는 "회생이나 파산 등 도산 절차는 기업과 개인의 신속한 갱생을 도모해 사회 전체의 이득을 추구하는 절차"라며 "적기에 적절한 제도를...
고금리 여파…기업·개인 파산 사상 최대 2023-11-07 18:32:00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개인회생도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규모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경기 침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의 ‘3각 파도’에 기업과 개인의 동반 줄도산 위기가 본격화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법인파산 신청 건수는 총 1213건으로 연간 기준 사상...
빚투·전세사기 직격탄…회생 내몰린 2030 2023-11-07 18:20:12
청년들의 회생 신청 행렬까지 길어지고 있다. 개인회생 신청자 중 30세 미만 청년 비율은 2020년 10.7%에서 2021년 14.1%, 지난해 15.2%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주식 ‘빚투’ 실패와 전세사기 등으로 좌절하는 청년이 적지 않음을 고려하면 올해 이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금융위원장 "서민·취약계층에 금융지원 제때 공급하도록 노력" 2023-11-07 14:00:08
청년동행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피해 및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처럼 말했다. 그는 종전 10조원 규모의 정책서민금융을 약 11조원 규모로 늘려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소액생계비대출 등 취약차주 대상 맞춤형 상품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