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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혈세 낭비 뻔한 새만금 SOC는 국가적 배임이다 2023-08-30 17:50:34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애초 갯벌을 메워 농지를 만들려던 계획은 쌀 소비량이 줄면서 변화가 불가피했다. 이후 정권마다 새로운 새만금 청사진을 내놨고, 그때마다 막대한 예산 지원이 뒤따랐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민간을 포함해 6조6000억원을 투자했지만 잦은 사업계획 변경과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권 분...
[서화동 칼럼] 남탓만 하는 그들, 심판은 국민의 몫 2023-08-22 18:02:33
매립지를 놔두고 새로 갯벌을 매립하는 방안은 이때 이미 정해졌던 모양이다. 농지기금 1846억원을 들인 매립공사는 2018~2019년 기본설계·세부설계를 거쳐 2020년 1월에야 시작돼 지난해 12월 끝났다. 시간에 쫓기며 졸속으로 매립하다 보니 나무그늘, 배수시설, 수도와 전기 등 인프라 부실은 예고된 거나 다름없었다....
[한경에세이] 해조류 양식과 블루카본 2023-08-21 19:01:56
한다. 2482㎢에 걸쳐 펼쳐진 국내 갯벌 역시 열대우림보다 동일 면적당 4배 이상 많은 탄소를 흡수하며 탄소 감축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서울대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갯벌은 연간 26만t에서 최대 49만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이는 12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대다수 국민은 잘 모를 수 있지만 우리나라...
중국서 제트스키 타고 인천까지…밀입국 시도 2023-08-20 14:17:55
인근 갯벌에 걸린 것을 파악하고 해경에 알렸다. 당시 갯벌에 제트스키가 빠진 A씨는 오후 9시 33분께 소방당국에 스스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도 했다. 군과 소방당국으로부터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전달받은 해경은 경비 세력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0시 11분께 그를 발견했고, 17분 만에 구조 작업을 거쳐 신병을...
제트스키 타고 밀입국 시도한 중국인…인천 앞바다서 검거 2023-08-18 19:40:49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천대교 인근 갯벌에서 소방당국에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를 스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가 타고 오던 제트스키가 수심이 낮은 해역의 갯벌에 일부 파묻히면서 오도 가도 못하게못하게 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일본, 탄소중립 실현에 해조류 활용…항만서 실증 실험 2023-08-16 16:34:26
주변 방파제와 갯벌 등에 있는 해조류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추정한 결과, 그 규모는 연간 10만t에 달한다. 게다가 해조류 번식지를 정비하면 5만9천t가량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 항만공항기술연구소 구와에 도모히로 연구원은 "현재 일본 전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 중 블루카본 비중은 최대 6%이지만...
끝나지 않은 잼버리…'네탓 공방' 2라운드 2023-08-15 18:12:56
아직 메우지도 않은 갯벌 부지를 행사 장소로 정했다. 전라북도가 잼버리 행사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지난 13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새만금 신항만 사업에 3조2000억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에 1조9000억원 등 잼버리 행사 개최를 핑계로 전라북도가 끌어간...
정부도 지자체도 "내 책임은 아니지"…잼버리, 국회서 본격 책임규명 2023-08-15 17:16:29
아직 메우지도 않은 갯벌부지를 행사 장소로 정했다. 전북도청이 잼버리 행사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지난 13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새만금 신항만 사업에 3조2000억원,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에 1조9000억원 등 잼버리 행사 개최를 핑계로 전북도청이 끌어간...
[사설] 볼썽사나운 잼버리 네탓 공방…정쟁 접고 모두 반성할 때다 2023-08-14 17:55:55
대신 새로운 갯벌을 매립해 사용하기로 한 전라북도의 책임은 말할 것도 없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그제 “대회 유치 당시의 대통령으로서 사과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도 자기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국격을 잃었고 긍지를 잃었다”며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으로 비켜나갔다. 대회 유치 3년이 지나서야 조직위가...
세계가 지켜보는데 남탓만…與野, 잼버리 공방 막 올랐다 2023-08-14 13:59:23
"그래서 갯벌에 야영장을 마련하는 기상천외한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온열 환자, 배수로, 화장실 등 야영에 부적합한 모든 문제가 여기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도·부안군) 공무원들이 준비한답시고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녔다. 국민의 혈세는 함량 미달의 지역 업체에 흘러갔다"며 "새만금 잼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