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불법 주정차 걸리자 "내 차 몰라?"…부산 중구청장 '직권남용' 송치 2024-11-18 20:47:23
적발되지 않도록 공무원에게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9월3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청장은 2021년 5월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공무원에게 자신이 소유한 벤츠 차량의 번호와 주차장소...
'김가네' 김용만 회장 검찰 송치…가맹점주 "우리가 무슨 죄" 2024-11-18 19:00:03
시도한 혐의를 받는 김용만 김가네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주 김 회장을 준강간치상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월 김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감사원, '文정부 사드 배치 고의 지연' 포착… 정의용 등 수사 요청 2024-11-18 18:44:34
4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지난달 정 전 실장 등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고위관계자 4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은 이들이 사드의 정식 배치를 고의로 지연시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드는 2017년 4월 박근해 정부 시절 경북 성주군에...
'성폭력 혐의' 김가네 전 대표 검찰 넘겨져 2024-11-18 18:26:21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전 대표이사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 전 대표를 준강간치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업무상 횡령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김 전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회...
檢, 우리은행 '손태승 부당대출 의혹'…은행장·지주회장 사무실 압수수색 2024-11-18 18:20:09
은행장이 피의자로 명시됐다. 검찰은 현 경영진이 손 전 회장의 부당대출을 인지했는지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손 전 회장의 자택과 우리은행 전·현직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대출을 승인한 전직 임원도 구속 기소됐다. 금융조사1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트럼프 스톰’은 핑계일 뿐이다[하영춘 칼럼] 2024-11-18 18:18:04
아직은 구호일 뿐이다. 검찰과 경찰 예산을 뭉텅이로 삭감하려는 걸 보면 예산심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소수당의 한계를 핑계로 삼는 여당은 뭘 하는 존재인지 모를 정도다. 그렇다고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다. 돌아보면 정치권이나 정부가 경제를 도왔던 기억은 별로 없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던 건 언제나...
檢·금융당국, 우리은행 전방위 압박…조병규 연임에 '빨간불'(종합) 2024-11-18 18:01:47
않은 정황을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그동안 손 전 회장과 당시 여신 담당자들을 겨냥해오다 조 행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으로 사실상 수사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 행장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명시됐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현재는 아니지만 추후 수사 진척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
[단독] 방산기술 유출 신고 '0건'…보안감점제가 부른 역설 2024-11-18 17:56:09
사건은 5건이다. 같은 기간 산업기술 유출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875건)의 0.5%에 불과하다. 10년간 경찰이 접수한 방산기술 유출 신고 건수는 ‘0건’이었다. 검찰 송치 5건은 일반 기술 유출이 방산 사건으로 바뀐 사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대다수 산업에서는 기술이 유출되면 경찰에 즉각 신고하지...
[취재수첩] 판결 불리하다고 법치 기반 허무는 민주당 2024-11-18 17:49:20
주철현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치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에 법원마저 판결로 부화뇌동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누가 더 법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나’ 경쟁이 붙은 것처럼 보였다. 기자와 통화한 한 친명계 의원도 “1심 판결을 계기로 오히려 더 강경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는...
[사설] 하청업체 기술 中에 넘긴 신종 범죄, 엄정 수사로 싹 잘라야 2024-11-18 17:44:50
된다. 원가 절감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당연하고 권장할 일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원청사와 하청사 모두 효율을 제고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 탈취를 통한 원가 절감은 역동적 시장경제를 붕괴시키는 범법일 뿐이다. 건전한 기술 생태계 보호를 위해 검찰이 신속 수사로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경종을 울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