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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방과 대화 쉬워질 수도…대외정책 변화 어려울 듯" 2024-07-06 16:06:34
개혁에 한계" 체제순응형 인사로 평가…"레드라인 지킨 덕에 대선 출마"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외신과 서방 전문가들은 이란의 새 대통령으로 온건 개혁파가 당선되자 이란과 서방 간에 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란에서 대통령의 권한에는 한계가 있고 일촉즉발의 중동 정세 속에 내부...
'왕궁 벽에 스프레이 낙서' 태국 20대, 징역 8개월형 2024-07-05 15:26:57
이 남성은 지난해 3월 28일 왕실 벽에 낙서하던 중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프리랜서 사진기자 등 언론인 2명도 체포됐다. 숫자 '112'는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를 나타낸다.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캐나다군 수장에 사상 첫 여성…여성 국방참모총장 탄생 2024-07-04 15:17:18
군 문화를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로 개혁하는 임무를 맡았다. 캐리그넌은 퀘벡의 광산마을 아스베스토에서 경찰과 교사 부부의 딸로 태어났으며 군 복무 중인 두 자녀를 포함해 네자녀를 두고 있다. 캐나다에서 여군은 전체의 16% 정도이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성범죄 누명' 동탄경찰서, 실적 급급?…이준석이 공개한 자료 보니 2024-07-04 11:45:10
20대 남성이 화성동탄경찰로부터 성범죄자로 몰렸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무리한 강압수사로 실적을 채우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동탄경찰서의 성범죄 기소의견 송치율(송치율)이 관할 구역 내 인접한 다른 경찰서의 성범죄 송치율과 유의미한...
치과 못가 '셀프 발치'…치의료 붕괴, 英총선 뜨거운 쟁점 2024-07-04 10:19:13
연 치과 앞에 수많은 군중이 몰려들어 경찰이 이들을 통제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인근 국가로 '원정 치료'를 가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처럼 상황이 악화하자 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의원들에게는 제대로 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며 당 대표 TV 토론에서도 치과 의료...
정부 "전공의 블랙리스트 수사 의뢰…불법행위 용납 못 해" 2024-07-02 10:08:32
대폭 인상한다. 조 장관은 "의료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지금 외면한다면 나중에는 더 큰 혼란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정부는 의료계와 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 개혁 과제가 본격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해 반드시 의료 개혁을 완수해내겠다"고...
대한민국 우뚝 선 충남...“정부예산 10조원, 투자유치 20조원 시대 열었다” 2024-07-01 22:19:40
당진에는 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을 각각 유치했다. 이 밖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양수발전 예타 대상 사업지 선정,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논산 국방국가산단 승인,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 지정 등의 성과도 올렸다. ○농업·농촌 재구조화, 탄소중립 선도 도는 민선...
'이민·복지 다 뒤집을 기세'…프랑스 극우공약집에 뭐 들었나 2024-07-01 15:27:59
개혁 백지화…팔 국가 부정·우크라 지원 축소까지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마린 르펜이 이끈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압승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통치 참여 가능성이 커졌다. 아직 2차 투표가 남아있지만 예상대로 RN이 제1당의 자리를 차지하면 프랑스의 이민,...
[현장@이란대선] 보수 양강, 라이시 향수 자극…개혁후보 유세는 돌연 취소 2024-06-27 09:39:32
기온이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개혁 성향으로, 의외의 선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페제시키안 의원의 집회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연설이 예정된 오후 8시를 한시간쯤 앞두고 일정이 취소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 상황을 확인하고자 곧장 가본 헤이다르니아 체육관 앞 거리는 경찰의 제지로 행사장에...
[현장, 이란대선] "경제살릴 사람 뽑혔으면"…선거에 쏠린 테헤란 민심 2024-06-26 05:05:05
두른 그는 "누구를 찍을지 말해줄 수는 없지만 개혁파 정치인에게 마음이 간다"며 "꼭 투표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올해 3월 이란 총선에서 사상 최저 투표율(41%)을 기록한 만큼 정치 무관심이 클 것으로 지레짐작했는데 투표하겠다고 답하는 시민들이 예상보다는 많은 느낌이었다. 테헤란의 대로변엔 선거를 앞두고 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