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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과속 인상, 일관성도 공정성도 안 보인다 2017-07-17 17:50:23
우리나라 최저임금에는 기본급과 고정수당만 포함된다. 선진국들이 대부분 포함시키는 상여금, 성과급, 숙식비 등이 빠져 범위가 매우 좁다. 반면 휴일·연장근로수당의 기준인 통상임금은 일률·고정·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이 모두 들어간다. 정기상여금은 물론 성과급, 복리후생비가 포함되기도...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통합임금체계 개선 토론회 연다 2017-07-17 16:23:15
고정상여금·고정수당 기본급 전환 등 총액임금이 저하하지 않고 과도한 인건비 상승이 발생하지 않는 관점에서 임금체계를 개선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대구대 김용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선알미늄 노조 최하순 부의장, 대구경영자총협회 정덕화 사무국장, 경북대 박상우 교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논란 많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이번엔 개선될까 2017-07-16 18:19:56
격론을 이어갈 전망이다.경영계는 상여금·성과급 등 고정적 급여는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산입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중소기업을 막론하고 대부분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체계가 최저임금 수준으로 시작하는 호봉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저임금이 오르면 고임금 근로자 연봉까지...
[Law&Biz] 노동법 고수 20여명 포진…자문·송무 실적 국내 '최다' 2017-07-11 21:03:04
정기상여금, 고정연장근로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달라며 수당 차액분 865억원을 청구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거둔 승리였다. 고정성 요건을 면밀히 분석한 광장 변호사들의 전문성 덕이었다.b운수회사를 대리해 근로자들에게...
대구 기업 여름 휴가 평균 3.6일…64.3% 휴가비 지급 2017-07-06 11:27:02
휴가비가 임금체계 개편 등 영향으로 통상임금으로 흡수되거나 고정 상여금으로 된 데 따른 것이라고 대구경총은 설명했다. 휴가비를 주는 업체의 평균 휴가비는 64만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5만8천원 늘었다. 휴가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대부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충북대병원 통상임금 집단소송 패소…"수당 17억 지급하라" 2017-06-25 08:30:03
일정액을 지급 받을 것이라 확정돼 있지 않아 고정 임금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를 토대로 통상임금을 재산정, 병원 측에 "미지급 수당 17억5천여만원과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병원 측은 쟁점 수당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와 별개로 임금 채권의 소멸시효가 지났다거나 재정적 부담에 따른 경영상...
이용섭 "공공기관 직무성과급제 도입 검토" 2017-06-14 16:50:43
불러온 바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섭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최저임금, 외국을 보면 미국은 주별로 다르고요. 유럽도 지역별로 다르고. 어떤 곳은 성별·나이별·산업별로도 다르고. 우리가 이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정적인 상여금과 식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는...
노동계·재계 내년 최저임금 격돌…"1만원" vs "비현실적" 2017-06-11 06:01:01
근로자들이 고정적으로 받는 정기상여금이나 각종 수당은 제외하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재계는 이에 따라 정기상여금, 현물급여는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 의해 사전에 지급시기, 금액 등이 확정된 실소득인 만큼 최저임금에 산입하는게 맞다는 주장을 편다. 또 고정성이 있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가계부채 대책] 총량제로 묶고 DSR 도입 가속 2017-05-28 08:12:35
상여금 등으로 가계부채 증가액이 다른 분기보다 적은 편이다. 1분기를 기준으로 보면 올해 1분기 가계신용 증가액은 사상 두 번째다. 가계부채가 폭증하기 전인 2010∼2014년 가계부채의 1분기 평균 증가액은 4조5천억원이다. ◇ 금융위 "안정화"에 대통령·국정기획위 '심각' 가계부채를 관리하는 금융위원회는...
기업은행 직원들 통상임금 2심은 패소…"정기상여는 제외" 2017-05-12 20:22:31
임금 체계가 모두 후불을 전제로 편성됐고, 상여금이 선불 임금이란 명시적 규정이 없다는 게 근거였다. 또 첫 영업일에 정기 상여가 지급된다 해서 이를 선불 임금의 근거로 삼을 수도 없다고 봤다. 만약 정기 상여가 선불 임금이라면 중도 퇴직자 등에게 상여금을 환수할 규정을 둬야 하는데 은행 규정엔 그런 조항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