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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 곧바로 처벌대상 되는 건 아냐" 2024-09-09 18:02:11
공직자 배우자에 관한 법령이 미비하다”며 이 사건 사법처리에 대한 아쉬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 총장은 9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심의위가 내린 결론이 국민 법 감정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도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라고 언급했다”며...
최상목 "금투세 폐지·밸류업 지원" …KIW 2024 개막 [뉴스+현장] 2024-09-09 17:42:04
여전히 이런 노력을 하자는 것이 개인적으로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자본시장이 디스카운트 극복을 넘어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블루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는 국내 대표 혁신기업 CEO 등...
민주당 방통위원 공모에 조상호·배재정 등 11명 지원 2024-09-09 17:16:52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윤후덕 의원)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방통위원 2인을 추천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안정상 중앙대 커뮤티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장윤미 변호사(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호 변호사(국회의장실 제도혁신비서관), 최상재 SBS[034120]...
김건희 여사 '명품백' 불기소 권고…이원석 "외부의견 존중" 2024-09-09 10:17:38
총장은 "개인적으로는 이번 기회에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해서도 법령을 정확하게 보완하고 미비한 점을 정비해서 더 이상 사회적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입법을 충실하게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3의 장소' 조사 방식 등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었는지 짚어보고...
강남 필패? 불패?…8.8부동산 대책 '한달 성적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9-09 07:32:23
없다. 공직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익을 공익보다 앞세우게 되고, 이 경우 올바른 의사결정이 어렵게 된다. 이를테면 특정 지역의 부동산 대책을 강구하는 공직자가 해당 지역에 주거할 경우 자신의 재산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기는 사실상 힘들다. 우리가 시장 실패의 하나로 분배의 불공평을...
명품백 사건 수심위, '만장일치' 불기소 2024-09-08 19:19:54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탁금지법에는 공직자의 배우자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고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아 알선수재 등 나머지 혐의도 적용하기 어렵다는 수사팀과 김 여사 변호인 측 입장에 결론적으로 모두 동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들 가운데 몇몇 위원은 김 여사의 알선수재 등 혐의에 ...
G20 국민 72% "공직자·대기업 환경파괴, 형사범죄로 규정해야" 2024-09-07 05:00:00
72% "공직자·대기업 환경파괴, 형사범죄로 규정해야" 어스포올·입소스, G20 등 세계 22개국 설문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한국 국민 61%를 포함한 주요 20개국(G20) 국민 72%는 고위 공직자나 대기업 경영진이 환경에 큰 피해를 주는 결정을 할 경우 이를 형사 범죄(criminal offense)로 규정해야 한다고...
'의료계 통일안' 가져오라던 용산…"대화 테이블이 우선" 2024-09-06 18:13:38
한 대표는 이날 “중요한 임무를 맡은 공직자들이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거나 오해를 사는 언행을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다. 그동안 의료계는 당장 내년도 의대 증원부터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를 고수해 왔다. 이에 반해 정부는 얼마 남지 않은...
檢, 김여사 명품백 의혹 수사 향방은…수심위 결정에 '이목' 2024-09-06 10:46:25
안건으로 올렸다. 청탁금지법에는 고위공직자 배우자가 금품을 받아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지만 알선수재는 다르다. 실현 여부와 상관없이 공무원의 직무 범위 내 청탁과 금품 수수가 있었다면 혐의가 성립된다. 최 목사는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과 국립묘지 안장, 통일TV 송출 재개 등...
뇌물 받고 부적격자 승진시킨 文정부 소방청장·청와대행정관 법정구속 2024-09-05 16:05:39
1심에서도 신 전 청장과 최 전 차장, A씨는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되지는 않았다. 재판에 성실하게 참여한 점 등이 고려됐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이들 모두를 법정구속했다. 박 부장판사는 “고위 공직자들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청탁받고 부정한 직무를 수행한 것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동”이라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