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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기소…조국 "차라리 날 고문하라" 김근식 "가증스러운 궤변" 2023-08-11 16:28:27
투신했던 그분들은 당신처럼 민주화의 과실만 따 먹으며 껍데기 진보 시늉하지 않는다"면서 "입으로만 진보 자처하면서 더러운 입시 비리로 특권층 기득권으로 살았으면 잘못을 빌고 입 다물고 조용했어야 한다. 조국에게 필요한 건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 묵언과 반성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창 시절 시경분실...
해병대, 故 채수근 수사단장 보직해임 의결…"군 기강 문란" 2023-08-08 16:45:38
간부 또는 초급 간부다. 그들의 업무상에 어떤 과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범죄 혐의와 상당하고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장관께서 법무 검토를 해보라고 지시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대령은 30일 이내에 인사소청을 할 수 있다. 인사소청 심사결과 '혐의없음'으로 판명될 경우 인사관리상 불이익을...
무대에서 '쿵' 옆사람 다치게 한 모델...판결은? 2023-07-29 07:11:37
해당하고 자신의 과실과 피해자의 상해 발생 사이에는 타당한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은 안전장치가 없는 좁은 무대 뒤편에서 발을 헛딛는 등의 실수로 떨어질 경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접촉으로 인해 A씨의 옆에 있던 B씨가 다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17세 알제리계 청년에게 총 쏜 佛경찰관 위한 후원금 수사 2023-07-20 01:31:00
조사가 시작됐다. 프랑스 검찰은 19일(현지시간) 금융 범죄 전담 경찰이 나엘(17) 군을 살해한 혐의(자발적 과실치사)로 구속된 경찰관 플로리앙(38)을 위한 모금액을 조사하고 있다고 AFP 통신에 밝혔다. 앞서 극우 성향의 평론가 장 메시아는 플로리앙의 가족을 돕겠다며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서 모금...
"시동잠금장치 도입 등 음주운전 예방제도 강화해야" [뉴스+현장] 2023-07-18 18:05:50
음주사망 사고 시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 과실운전치사죄의 경우도 7년 이하의 징역으로 상향했다. 윤 선임연구위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독일 사례를 참고해 증거수집 규정 마련, 면허정지와 취소처분, 할증 강화, 치료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살아서 미라됐다"…7kg로 숨진 4세 딸 학대 친모 '항소' 2023-07-12 10:47:12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과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 유기·방임), 과실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금정구의 자택에서 당시 4세였던 친딸 B양의 얼굴과 몸을 여러...
치매 노인에 음식 강제로 먹여 질식사…요양보호사 '집유' 2023-07-11 21:04:57
재판부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가 사망했다"면서 "죄책이 무겁다"고 봤다. 다만, "사건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고 피해자 유족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과거에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응급치료 거부' 4살 남아 사망 관련 의사 5명 기소 2023-06-28 20:44:45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박혜영 부장검사)는 28일 김군의 편도절제술을 집도한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A씨(39)씨 등 의사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양산부산대병원 법인도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2019년...
'뇌손상' 4살 남아 응급치료 거부로 사망…의사 5명 재판행 2023-06-28 20:43:19
뇌 손상을 입었다고 판단해 B씨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C씨에게 업무상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소방 당국은 김군을 이송하면서 양산부산대병원에 두 차례 응급의료 요청을 했으나 소아응급실 당직의 D씨(42)는 입원을 거부했다. 응급실에 심폐소생 중인 환자가 있다는 게 입원 거부의 이유였지만 검...
무단횡단 80대 치어 숨지게 한 임산부에 '선처' 2023-06-24 10:55:44
조 부장판사는 "저속으로 주행하던 피고인의 과실이 피해자보다 크지 않고 유족도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어린 두 자녀를 키우는 임산부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기 때문에 A씨는 당장 벌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