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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지출 100兆 넘는데…5년 계획에 '비급여 개혁' 또 빠진다 2024-01-29 18:45:10
올해 국민건강보험 총지출액이 1977년 제도 도입 후 47년 만에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다. 전문가들은 건보 재정 건전화를 유지하면서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를 되살리기 위해선 기형적으로 커진 비급여 의료 시장을 정상화할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향후 5년간 의료정책 방향을...
[커버스토리] 선의 담는다고 좋은 정책 될까요 2024-01-29 10:01:02
통과시키겠다고 하고, 여권은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과 금융투자세 폐지를 추진하는 등 이른바 ‘퍼주기’ 경쟁이 극심합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농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선의(善意)를 담았다고 포장한 겁니다. 문제는 사회적 약자를 도우려 한 정책이 거꾸로 이들의 삶을...
한국산업인력공단, 150개 기업에 인재채용 컨설팅…구직자·구인업체 일자리 매칭 2024-01-23 16:03:52
회사의 채용 제도 변화에 대해 “정보 공개가 투명하고 채용 분야 심층 면접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채용을 진행한 박희성 동구바이오제약 팀장은 “공정채용으로 회사는 직무와 조직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뽑고 지원자는 직무 관련성이 높은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세법시행령] '주담대 갈아타기' 잠깐 대출금받아도 이자 소득공제 2024-01-23 15:00:02
위한 혜택도 있다. 기존 건강보험료에 더해 자영업자 본인에 대한 고용보험·산재보험 보험료를 사업소득 필요경비에 산입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이 폐업 등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에는 폐업·사망·퇴임·노령에서 자연재난·사회재난·6개월 이상 입원 치료·회생·파산 등이 추가된다. 오는...
올해 공공기관 채용 2만4000명…작년보다 10% 늘린다 2024-01-17 18:35:53
또 “휴직자 대체 충원 활성화 등 채용 관련 제도를 개선해 필요한 부문에 적정한 인원이 배치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박람회엔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5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행사에선 실전 같은 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공...
尹 "불합리한 부담금 과감히 없애야" 2024-01-16 18:08:06
주문했다. ‘준조세’로 불리는 법정 부담금 제도를 도입 63년 만에 뜯어고쳐 국민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취지다. ▶본지 1월 8일자 A1, 10면 참조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유로운 경제 의지를 과도하게 위축시키는 부담금은 과감하게 없애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골프장 입장료 부가금 사라진다...'준조세' 24조 부담금 대수술 2024-01-16 17:40:00
국민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실제로 덜어 드리려면, 91개에 달하는 현행 부담금을 전수조사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담금은 공익사업의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거두는 특별한 책임으로 영화 티켓값에 들어있는 영화발전기금처럼 국민이 '나도...
"보험사기 철퇴"…금감원·경찰청·건보공단 맞손 2024-01-11 18:35:33
계획이다. 보험사기 혐의가 있는 병·의원에 대해선 금감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조사하고, 경찰청의 보험범죄 특별단속과 연계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 금감원장은 “보험사기 근절 노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선량한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험제도의 근간과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용구 수입가 부풀려 보험재정 편취…관세청, 단속 강화 2024-01-10 11:17:46
수입 가격을 부풀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을 편취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복지용구 급여제도를 악용한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복지용구 급여제도는 노약계층이 복지용구를 구입하거나 빌릴 때 드는 비용의 85% 이상을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일부...
고소득층 건보 본인부담액, 저소득층의 7배…격차 더 벌어졌다 2024-01-08 18:37:04
소득 상위 10%(10분위)와 하위 10%(1분위)의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액 격차가 2년 사이 4.6배에서 7.6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작년부터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은 동결한 데 비해 중산층 이상은 부담을 최대 70%까지 높이면서다. 정부가 고령화에 따른 건보 재정 악화의 부담을 중산층 이상 직장가입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