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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유상증자 적법하게 시행…오해 있어 소명 중" 2024-10-31 19:04:27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금융당국 정정요구 오면 맞춰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고려아연은 31일 금융감독원이 자사 유상증자 추진 과정의 부정거래 가능성을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성실히 소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유상증자 검토...
[단독] "단통법 담합에 고객 혜택 수조원 줄어"…"실상 달라" 2024-10-31 17:54:29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이용자 혜택이 줄어들었는지를 둘러싸고 공정위와 과기정통부의 의견은 엇갈린다. 공정위는 통신 3사가 단통법 이후 사실상 담합을 벌이면서 이용자 혜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한다. 과기정통부에선 단통법 폐지는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단통법을 ‘악법’으로 취급하면서 해당 법을...
배임 피하려다 금감원 타깃 된 고려아연...김앤장 주도했나 말렸나 2024-10-31 16:02:07
택했지만 투자자들의 민심 폭발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금융감독원까지 움직였다는 점에서 '패착'이었다는 평가가 짙다. 금감원도 이날 "위법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고려아연뿐 아니라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고강도 조사를 예고했다. 분쟁 지켜보던 금감원 '전격 개입' 31일 업...
고려아연 '특별관계자 포함 3% 청약 제한' 자충수 되나 2024-10-31 10:26:55
잇따르고 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 관계자들은 고려아연이 택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3% 청약제한 규정은 보기 힘든 사례라고 입을 모았다. 한 대형증권사 ECM(주식자본시장)본부 관계자는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하면서 청약자당 물량 제한을 두는 규정은 거의 보지 못했다"며 "고려아연도 법률 자문은 다...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설듯(종합) 2024-10-31 07:12:11
했던 필요도 있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공개매수를 할 때는 매수가가 비쌀지언정 결국 주주에게 나가는 돈이라 주주환원 목적을 부정할 순 없었는데 실제론 처음부터 주주들로부터 거둬들이는 돈으로 공개매수대금을 갚을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라며 "이런 식이라면 국민연금의 지지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투자자 차등적 취급도 정당"…사전동의권 인정 후 달라진 점 [VC/M&A 인사이드아웃] 2024-10-31 07:00:06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벤처캐피탈(VC) 및 기업인수합병(M&A) 시장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경우 투자자와 피투자회사 및 그 대표이사가 ...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서나 2024-10-31 06:00:01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반응도 변수다.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신고서에서 재무구조 변경 계획이 없다는 점을 명시했는데 내부에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었다면 주요사항 허위 기재에 해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등 자본시장 현안에 관한 브리핑을...
두산로보틱스 "외부평가기관 추가 선정해 공정성·객관성 강화" 2024-10-30 18:46:08
및 법률자문사 등으로부터의 확인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두산로보틱스는 추가로 선정되는 외부 평가기관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면 이를 반영해 다시 정정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두산그룹은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사업 개편안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그룹은...
"말이 다르잖아요"…명분 상실한 고려아연 최윤범 2024-10-30 16:49:18
설명이 나온 배경이다. 고려아연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유상증자 작업과 관련한 법적 제반 사항을 꼼꼼히 따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합법적 테두리에서 유상증자를 추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금감원과 시장은 이번 유상증자 결정이 그동안의 고려아연 행보와는 어긋난다고 보고 있다. 최...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우체국서 은행업무도 2024-10-30 15:13:42
것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상 불공정 영업행위로 금지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소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되지만 소비자가 대출일부터 3년 이내 상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부과가 가능하다. 그동안 금융권은 중도상환수수료를 구체적인 산정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부과하고 있었다. 인구소멸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