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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외선물 거래하고 유학비 송금…"비트코인, 통화 대체수단 굳혔다" 2022-10-17 18:17:54
있다. 해외에서 공부하는 자녀에게 외화를 보낼 경우 시중은행 송금 대신 비트코인 전송을 활용할 수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2780만원 기준)를 보낼 경우 수수료는 2만5000원 정도다. 국내 은행을 통해 비슷한 금액을 미국에 송금하려면 이보다 2만원 넘게 더 든다. 게다가 송금액 제한, 송금 이유 작성 등 각종 외...
[특파원 시선] 콧대 높은 영국에서 K컬처 인기와 냉랭한 현실 2022-10-14 07:07:00
후드티나 김치 등 식품까지 판다. 윤여정 씨의 위트 넘치는 영어 수상소감에 콧대 높고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들이 꼼짝 못 하고 웃었고 런던 시내 지하철역엔 박해일과 탕웨이가 등장하는 영화 '헤어질 결심' 광고가 크게 붙어있다. 손흥민 선수가 경기에서 골을 넣고 이기면 토트넘 팬들이 태극기 옆에 와서...
7조원대 `이상 외환송금`…선물·증권사로 조사 확대 2022-10-08 13:29:20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점을 노린 차익거래다. 금감원은 NH선물에 대한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외환 업무와 자금세탁 방지업무 취급에 있어 위법한 부분이 발견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른 선물사와 증권사도 이와 유사한 거래가 존재할...
비은행권도 7조원 '이상 외화송금'…선물·증권사로 조사 확대 2022-10-08 10:25:16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가상자산 차익거래를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국환거래법에 의한 자본거래 관련 규정 위반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목할 점은 기존 은행권의 이상 외화 송금과는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가상자산 매각 대금이 국내로 모여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는 은행권의 이상 거액 송금 구조와...
금감원, NH선물 7조원대 불법 외환거래 정황 포착 2022-10-07 21:47:26
`김치 프리미엄` 현상을 활용한 차익거래를 하면서 은행 외환송금 창구를 불법적으로 활용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선물회사를 활용해 가상화폐 차익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감원은 이번 이상 외환송금엔 외국 법인이 NH선물에 개설한 계좌가 사용됐는데, 선물회사의 파생상품 계좌를 활용해 마치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NH선물서 7조원대 '이상 해외송금' 정황…금감원 검사 2022-10-07 21:40:00
비싸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거래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상 외화송금 검사 중간결과 발표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은행권의 이상 외화송금 규모가 총 72억2천만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이상 외화거래 정황을 검찰 등...
"3년 내 비트코인 반등할 것…김치코인은 쳐다보지 말아라" 2022-10-07 17:54:23
것을 권유했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암호화폐 시장의 악재가 쌓여 있어 당분간 급등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2025년 예정된 암호화폐 양도소득세 시행의 영향을 두고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2013년부터 암호화폐 채굴과 투자를 한...
3년 안에 반등 온다…"김치코인은 쳐다보지도 말라" 2022-10-07 15:40:57
것”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2013년부터 암호화폐 채굴과 투자를 한 코인 파이어족 김모 씨(39)는 “두 코인은 우리나라 세금 이슈로 흔들릴만한 규모가 아니다”고 말했다. 단 김치 코인에 대한 전망은 암울했다. 김 씨는 “거래량이 적은데다 우리나라 투자자 위주로 거래되기 때문에 (세금 부과에) 취약할 수밖에...
'김치 프리미엄' 노린 차익거래 불법 송금…검찰, 前 은행지점장 등 2명 추가 기소 2022-10-06 18:15:25
계좌로 이체했다. 그다음엔 은행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해 수입대금을 송금하는 것처럼 꾸며 매매대금을 해외로 빼돌렸다. 두 조직이 이 같은 수법으로 빼돌린 금액은 934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팀은 똑같은 암호화폐가 외국 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몇...
검찰 '불법 외화송금' 전 은행지점장 등 2명 추가 기소 2022-10-06 10:30:01
다음엔 은행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해 수입대금을 송금하는 것처럼 꾸며 매매대금을 해외로 빼돌렸다. 두 조직이 이 같은 수법으로 빼돌린 금액만 총 934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팀은 똑같은 가상자산이 외국 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몇 년째 지속되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