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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장례식 내달 1일…"시신 훼손" 주장도 2024-02-28 20:42:28
특히 나발나야는 남편의 시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하면서 "장례식이 평화롭게 진행될지 아니면 경찰이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이들을 체포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키라 야르미시 나발니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마리이노 구역에 있는 교회에서 장례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나발니 장례식 내달 1일 모스크바서 엄수…사망발표 14일만 2024-02-28 20:11:51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키라 야르미시 나발니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마리이노 구역에 있는 교회에서 장례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장지도 인근에 있는 묘지로 결정됐다. 앞서 나발니 유족 측은 당국의 방해로 아직 나발니의 장례식 장소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shine@yna.co.kr...
나발니 시신 인도 도운 변호사 "구금됐다 풀려났다" 2024-02-28 09:21:19
못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한 장례식장으로부터 나발니의 유족에게 장례식장을 빌려주지 말라는 당국의 지시가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해 10월에도 나발니 변호사 3명을 극단주의 선동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체포했으며 다른 2명을 지명수배한 바 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러 법원, 푸틴에 '파시즘' 비판한 인권운동가에 징역 2년6개월 2024-02-28 08:43:22
공동의장 오를로프…법정서 "후회 없다" 나발니 사망후 러 민주화 운동가들 탄압 강화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러시아 법원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한 러시아의 인권운동가 올레크 오를로프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AFP 통신 등...
나발니 지지자들 '대선일 시위' 촉구…크렘린궁 '불법' 경고 2024-02-28 00:02:33
선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나발니의 유언을 이행하자고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이러한 제안이 지지자들에게 법을 어기라고 호소하는 것과 같다며 경고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선거일 시위 제안을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소위 지지자라는 사람들은 러시아법...
공개? 비공개?…소문만 무성한 나발니 장례식 2024-02-27 05:03:42
달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발니 동료들이 비공개 장례식 요구를 수용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지난해 6월 무장반란을 일으켰다가 두 달 뒤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장례식은 그해 8월 30일 그의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묘지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당시 프리고진에 대한...
나발니, 석방 직전 살해됐다? 2024-02-27 04:59:07
또 나발니의 동료들이 그를 구출하려고 서방측 중재자를 찾기 위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지난해 사망) 등과 접촉하기도 했지만 서방 정부가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과 독일 관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한다고 하고 나발니와 정치범을 돕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며 악수와 약속만 하고는...
나발니 장례식은 언제, 어떻게…추측만 분분 2024-02-27 01:05:49
조건을 달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발니 동료들이 비공개 장례식 요구를 수용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지난해 6월 무장반란을 일으켰다가 두 달 뒤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장례식은 그해 8월 30일 그의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묘지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당시 프리고진에...
"나발니, 수감자 교환으로 석방될 뻔…타결 직전 살해돼" 2024-02-26 22:22:52
또 나발니의 동료들이 그를 구출하려고 서방측 중재자를 찾기 위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지난해 사망) 등과 접촉하기도 했지만 서방 정부가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과 독일 관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한다고 하고 나발니와 정치범을 돕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며 악수와 약속만 하고는...
대러 제재 비웃는 러…"영향 없을 것" 2024-02-26 20:43:57
나발나야가 '당국이 아들의 장례식을 공개적으로 치르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나발니 시신 처리와 장례는 크렘린궁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대통령은 이 문제를 규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대부분의 나발니 지지자가 수배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