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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평양냉면 육수 일품"… 실향민 우원식, 김정은과 문배주 '원샷' 2018-04-29 15:07:40
“생각보다 면발은 약간 질긴 편이었는데 육수가 일품이었다. 고명으로 얹은 세 가지 수육도 아주 부드럽고 담백했다.”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초대받은 정·재계 인사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눈 대화 등 후일담을 쏟아냈다. 평소 미식가로 알려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만찬 이후...
박용만 상의 회장 "남북경협 제대로 전개할 준비해야" 2018-04-29 09:50:11
회장은 옥류관 냉면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한 품평을 내놨다. 그는 "생각보다 면발은 약간 질긴 편이었는데 육수가 일품이었다"면서 "고명으로 얹은 세 가지 수육도 아주 부드럽고 담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별도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과거 젊은 시절 일본에서 먹었던 냉면의 맛이 옥류관 냉면과 비슷했었다며 기억을...
생방송 중 `평양냉면` 시식한 CNN…외신 열광한 이유 2018-04-28 21:20:02
중 직접 냉면을 만들어 시식하는가 하면 영국 BBC 방송은 평양냉면을 맛보기 위해 늘어선 서울 시민들을 보도하며 유래와 제조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벤저민 하스 기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모두발언에서 평양냉면을 소개하는 말을 듣자마자 평양냉면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어 서울의...
'평양냉면'에 쏠린 세계의 눈…"평화의 상징 됐다" 2018-04-28 20:21:16
가디언 웹사이트에 올렸다. 평양냉면을 직접 맛보겠다며 그 식당으로 향한 이는 비단 하스 기자만이 아니었다. 이미 그 식당은 만원이었다. 가디언은 쇠고기나 꿩고기로 낸 차가운 육수에 메밀면을 넣고 절인 야채, 배, 양지머리를 살짝 올린 평양냉면 레시피를 소개했다. 또 "이제 평화의 상징이 바뀌었다: 비둘기가...
[판문점 선언] 남북정상 부인 옆자리서 친교…문 대통령 만찬좌석 양보 2018-04-28 16:36:38
내외는 물냉면을 먹었다고 한다. 한 만찬 참석자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 고를 수 있었는데 둘 다 맛보겠다며 두 종류 모두 고른 사람도 있었다"며 "듣던 대로 아주 맛있어서 북측 관계자에게 육수를 내는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봤다"고 전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냉면회담' 열풍…스타들이 평가한 옥류관 평양 냉면 '맛의 비밀' 2018-04-27 17:53:30
냉면을 맛있게 먹는 법을 전수받기도 했다. 옥류관 직원은 고명을 옆으로 밀고 면에 식초를 조금 쳐서 양념장과 겨자를 넣은 뒤 섞어 먹으면 별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초를 육수와 면에 넣는 것은 맛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양냉면을 맛본 뒤 "서울에서 먹었던 평양냉면의 맛이 아니다. 맛에 기품이...
[남북정상회담] '냉면 회담'에 서울 평양냉면집 '특수' 2018-04-27 13:34:06
소리가 들렸다. 송파구 방이동 봉피양도 점심시간 냉면을 먹으러 온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리주차 직원들은 차 열쇠를 받느라 분주했고, 주차장에는 이미 빈 공간이 없는데도 계속해서 차가 밀려들었다. 손님들은 남북정상회담 이야기뿐 아니라 평양냉면에 대한 평가 등을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
판문점 만찬에 부산 달고기·스위스식 감자전 오른다 2018-04-24 18:25:59
냉면이 좋겠다”고 북측에 제안했고, 북측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북측은 정상회담 당일 평양 옥류관 수석요리사를 파견하고, 판문점 북한 지역인 통일각에 제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통일각에서 갓 뽑아낸 냉면은 만찬장인 평화의집으로 바로 배달된다.청와대 관계자는 “평양냉면은...
평양냉면에 양념장 들어가네…레드벨벳도 반한 '빨간 맛' 2018-04-05 17:40:00
났다"며 "접대원이 '비빔냉면처럼 먹으려면 냉면에 풀어서 먹으라'고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북측 접대원이 '육수는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꿩고기를 더해 우려냈다'고 설명하더라"며 "면은 가위질이 필요 없을 만큼 잘 끊어졌지만 약간의 찰기도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
북중 화해분위기속 바뀐 '북한식당'…명의 바꿔 접객 한창 2018-04-05 15:26:32
권한 점도 예전에 못 보던 태도였다. "평양식 냉면을 파느냐"고 묻자 여종업원은 "평양이랑은 조금 다르다"고 답했다. 나중에 음식이 나와서 보니 서울 평양냉면과 달리 시커먼 면발에 돼지고기, 계란고명 등이 올라가고 단 맛의 육수를 부어 조선족 냉면에 가까웠다. 식당 내부 홀에는 8명씩 앉는 테이블 10여개가 보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