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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정치권 쌈짓돈' 되나 2024-04-12 18:46:01
연대와 노동조합 등 진보 단체의 오랜 과제로 여겨진다. 2024년 1월 말 기준 1049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적립금을 활용해 임대주택 등 공공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출산율 및 고용률 등을 높일 수 있고, 기금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국민연금 공공투자, 수익성·안정성 운용원칙 위배 논란…文정부도 포기...
활동가 줄퇴사…개 식용금지 이끈 '카라'에 무슨 일이 2024-04-12 18:02:31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시민단체 안에 노동조합이 결성된 데 이어 노조 측은 “전진경 대표가 2021년 취임한 뒤 단체를 사유화했고, 활동가 10명 중 7명이 줄퇴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단체임에도 대표가 모든 권한을 쥐고, 노조 간부를 ‘표적 징계’하는 등 전횡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 대...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방북 첫날 최룡해와 회담…북중 연대 강화 2024-04-12 10:32:42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또 노동신문은 이날 회담에 이어 북중 정부와 기관들 사이의 합의문건들에 대한 조인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합의된 문건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북한과 중국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엔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특파원 시선] 반이민 표심 걱정에 국경빗장 거는 EU 2024-04-12 07:00:02
700만명이 유럽 노동시장에서 은퇴할 것이라며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합법적 이주민' 수용 확대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구체적 논의는 사실상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반감 탓이다. 이주민의 노동시장 진입 장벽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으로, 작년 기준...
"6411버스 멈춰서나"…심상정도 정계 은퇴, 위기의 정의당 2024-04-11 17:22:37
민주노동당이 지지율 13.1%를 기록하며 비례 8석, 지역구 2석 등 10석을 얻어 원내에 진입했던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정의당은 9.6%의 지지를 받아 총 6석(지역구 포함)을 얻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대다수 유권자들의 관심 정당에서 제외됐다. 예견된 위기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의 고전은 이미...
식용견 구하는 시민단체 '카라'에서 벌어진 '이전투구' 2024-04-11 11:52:16
경영 문제와 노동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노조를 세웠다는 사실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전 대표를 비롯한 사측은 노조의 모든 주장이 '억측'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11일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카라는 2~3년전부터 동물권 이슈가 급물살을 타면서 국내 최대 시민단체로...
프랑스, 조력 사망 합법화할까…5월말 국회 논의 2024-04-11 05:53:57
노동·보건·연대 장관이 조력 사망법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완전한 판단 능력을 갖춘 성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조건에 따라 조력 사망을 허용하는 게 골자다. 프랑스에서 태어났거나 프랑스에 오래 거주했으며 자기 의사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환자에게만 허용된다. 치료가 불가능하고 고통을...
프랑스, 조력 사망법안 국무회의 제출…5월말 국회 논의 2024-04-11 03:06:14
노동·보건·연대 장관이 조력 사망법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완전한 판단 능력을 갖춘 성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조건에 따라 조력 사망을 허용하는 게 골자다. 프랑스에서 태어났거나 프랑스에 오래 거주했으며 자기 의사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환자에게만 허용된다. 치료가 불가능하고 고통을...
[데스크 칼럼] '4류 정치'와의 결별을 위하여 2024-04-07 17:41:45
늘 난무한다.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 노동·연금·교육 개혁 등 미래의 삶과 연계된 고민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규제 완화와 혁신을 위한 법안은 번번이 가로막혔다. 대신 반시장·반기업 입법만 경쟁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초과이익 공유제나 횡재세 도입, 사회연대임금제 등 포퓰리즘을 등에 업은 허황된 말 잔치만 판...
김선민 전 심평원장 "'사회권 선진국' 위해 조국혁신당 합류" [인터뷰] 2024-04-05 17:27:13
교육받을 권리, 건강권, 일할 권리, 동일가치노동·동일 임금, 사회연대 임금제 등 권리를 누리는 것은 당연하며, 국가가 이를 시혜가 아닌 당연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 대표 역시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며 "헌법 개정이 필요하면 개헌을 통해 제7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