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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태 칼럼] 다음 정부는 '독박' 쓰게 돼 있다 2022-01-24 17:25:47
정부는 탈원전을 외치면서도 전력 예비율이 위험수위에 올라 아쉬울 땐 원전과 화력발전 가동량을 늘리는 식으로 곶감 빼먹듯 했다. 혜택은 혜택대로 다 받아먹은 이 정부는 정작 다음 정부엔 부담만 잔뜩 떠넘기고 있다. 이 정부가 재정관리를 포기한 사이 국가부채는 1000조원으로 급증했고, 채무비율도 40%대 후반으로...
北 민족은 '김일성민족'?…'핵실험'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는 김정은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2-01-22 09:46:03
없는 위험계선에 이르렀다”고 주장합니다. 이같은 ‘폭탄선언’이 나온 시점도 묘합니다. 노동신문의 이 보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날 나왔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다음날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 소집까지 요청된 상황이었습니다. 북한은...
내년 한국 경제 화두는 `스크루플레이션` 2021-12-20 09:58:45
말한다. 국민 입장에서는 전자가 나타나면 후자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맞는다. 주목해야 할 것은 예측기관들도 신정부가 출범하는 내년에 한국 경제가 스크루플레이션을 겪을 가능성이 높게 보고 있는 점이다. 가계부채는 1800조원을 넘어 세계 10대 고위험군에 속한 지 오래됐다. 중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이 0%대로...
영국언론 "한족·일대일로 위해 신장 탄압" 정황 보도 2021-11-30 15:39:14
실크로드) 정책을 위해 안정된 국내 안보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장 상황이 통제되지 않으면 중국의 국가 안보와 21세기 주요 목표 달성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 주석은 종교적 극단주의자에 대해 "눈 깜짝하지 않고 살상할 수 있는 악마", 종교적 극단주의에 대해 "강력한 환각제"라고 말하면서...
바이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재지명 [글로벌 이슈] 2021-11-23 08:18:08
美 상원, `최저 법인세 15%` 통과 임박…국경 간 세율 격차 축소 WSJ “최저 법인세, 예상보다 더 많은 기업 영향” WSJ “최저 법인세, 노동 집약적 산업에 영향 커” 현지 시각 22일, 월스트리트 저널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최저 법인세를 15%로 정하는 법인세 개정안이 미 상원에서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시사이슈 찬반토론] 선거 때면 등장하는 '통신비·카드수수료 인하 공약' 정당한가 2021-11-22 09:01:34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 투자라는 사실이 무시돼선 안 된다. “세계에서 최초로 적격비용제까지 도입해 수수료 인하 압박을 받다 보니 이미 전체 가맹점의 96%가 수수료를 내지 않는 상황인데 얼마나 더 내리라는 것인지, 너무한다”는 게 카드업계 반응이다. 국가가 적정 마진을 정하는 곳이 한국 말고 세계 어떤 나라에...
'이재명 경제브레인' 하준경 "부동산에 고여 있는 돈, 국채로 옮겨 성장 촉진" [인터뷰 전문] 2021-11-08 20:22:18
데 국가 역할은 필수적입니다. 혁신은 위험을 수반하기 때문에 안전망을 꼭 필요로 합니다. 안전망이 잘 돼 있을수록 혁신이 잘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이게 망해도 내가 재기할 수 있다’는 안전망이 있으면 민간이 더욱 리스크 테이킹 할 여건이 마련됩니다. 우하향을 우상향의 지속성장으로 바꾸는 게 성장경로...
'음식점 총량제' 후폭풍…李 "당장 시행 아니다" 후퇴 2021-10-28 17:14:04
했다. 그러면서도 “당장은 어렵겠지만 노동시간 단축을 꾸준히 해가야 하고, 결국은 주 4일 노동제가 도입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민주당 일각에선 이 후보가 당과 상의 없이 설익은 정책 아이디어를 던지면서 ‘리스크’를 자초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동수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음식점 허가...
[특파원 칼럼] 韓 떠나는 삼성, 日 떠나는 도요타? 2021-10-04 17:20:20
부회장이 겪는 형사 처벌의 위험성과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정치권의 ‘삼성 때리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다. ‘일본을 떠나는 도요타’는 오너 리스크가 아니라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두드러진 ‘일본 경제의 6중고’ 탓이다. 엔화가치 상승, 무역협정 체결 지연, 높은 법인세, 노동시장의 경직성, 환경 규제, 전력...
"대선, 포스트 코로나 정책에 달려…피해 구제가 1순위" 2021-09-05 18:04:44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당내 경선 룰 갈등에 대해 “위험 수준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내홍이 격화될 경우 정권 교체가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 전 지사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부 싸움만 하고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