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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끝이 아닌 기적 같은 시작 2024-09-03 18:28:48
자전거로 출발해 남쪽으로 페달을 밟았다. 한 달 보름 동안 4000여㎞를 달린 그는 목적지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있는 병원 앞에 도착했다. 이 남성은 대기하고 있던 흑인 청년의 가슴에 청진기를 대고 청년의 심장 소리, 아니 너무나 사랑했던 딸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흐느꼈다. 한참 후에 울음을 삼키며 “내 딸은...
“최사라 수석실장, 당신 해고야!”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2024-09-03 17:27:08
주었고, 최사라는 수석실장으로 승진하여 꿈에 그리던 자기 방을 가지게 되는데, 곧바로 차은경이 나타나 해고를 통보하고, 최사라의 꿈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더 아픈 법. 몇 번씩 돌려봤다는 시청자들이 있을 정도로 드라마 ‘굿 파트너’의 사이다 장면이다. 드라마 속 설명을 짚어본다. 차은경의...
'기름만 남고 물 빠지는 기름 제거 국자' 학생발명 대통령상 2024-09-03 12:00:00
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김태형 학생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발명가가 되는 게 꿈"이라며 "자연 재난을 보면 앞으로 제 자식, 그 밑의 자식까지 어떻게 살아야지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 꼭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기에 꼭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예원 학생은 "이공계에 확고한 뜻이 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미군 "시리아민주군과 연합해 IS 지도급 인사 생포" 2024-09-03 06:00:38
달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생포된 아흐메드 알-단달은 구금된 IS 대원들과 구금시설에서 도주한 IS 대원들을 지원하는 일을 수행해온 인물이다. 중부사령부는 "IS의 주요 목표는 현재 구금된 대원들이 풀려나게 하는 것이며, 그런 뒤 IS의 부활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중부군이 SDF와 더불어 IS를 영구적으로 격퇴하기...
낮엔 인자한 할아버지, 밤엔 아내에 약물·성폭행 佛 노인 2024-09-02 18:30:14
70대 남편과 강간범들이 2일(현지시간)부터 석 달간 재판받는다고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다. 올해 71세인 도미니크라는 남성은 2011년 7월∼2020년 10월 아내의 술잔에 몰래 진정제를 넣어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인터넷 채팅으로 모집한 익명의 남성을 집으로 불러들여 아내를 성폭행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미니크의...
배동현 선수단장, 동계에 이어 하계패럴림픽에서도 금메달 2024-09-02 15:32:08
경기를 마친 조정두 선수는 “금메달은 다음 달에 태어나는 아기에게, 그리고 (배동현 선수단장이 모든 메달리스트에게 포상으로 건 순금 메달 20돈) 순금 메달은 아내에게 걸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두 선수가 소속된 BDH 파라스는 배동현 선수단장이 전 세계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창...
가을밤에 펼쳐지는 불꽃의 향연…한화, 내달 5일 세계불꽃축제 2024-09-02 11:37:35
내달 5일 세계불꽃축제 한미일 3개국 참가…22일까지 공식 좌석 티켓 신청 가능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형형색색의 불꽃이 서울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화는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광고업 취준생 모여라"…이노션, '2024 애드 잡 페스티벌' 참가 2024-08-30 09:00:01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광고업계 취업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3회를 맞는 행사에는 이노션을 포함해 제일기획, HSAD, 대홍기획, 오길비, SM C&C 등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편, 이노션은 다음...
첫발 뗀 65만 간호사 '숙원'…"간호법 후속 작업에 신발끈 질끈" 2024-08-29 18:12:27
꿈’이었다. 그는 “17년 넘게 현장 간호사로 근무해보니 제도적으로 불합리한 게 많지만 현행 의료법으론 풀어낼 수 없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했다. 법안 통과를 위해 전국을 오가다 보니 서울역은 첫 번째, 용산역은 두 번째 아지트가 됐다. 공식 석상에서 신을 구두는 늘 가방에 따로 넣어두고 운동화만 신고 뛰었다....
백석대학교, 중부권 최대 대학…모든 전형 복수 지원 허용 2024-08-28 16:05:28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허용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다. 면접·실기고사는 10월 10~12일, 14~16일 각각 진행된다. 백석대는 2025학년도 16개 학부 50개 전공에 걸쳐 정원 내·외 279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재학생은 1만2000여 명으로 중부권 최대 규모다. 이 대학은 학부제로 모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