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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흥식 추기경 "김대건 신부, 이제는 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2023-09-16 07:00:08
대리석 색깔도 같아야 하며, 검증된 조각가에게 작업을 맡겨야 한다고 했다. 감베티 추기경은 공모를 통해 조각가를 선정해야 한다며 그게 규정이라고 말했지만 유 추기경은 여러 제약 조건을 따졌을 때 이탈리아 작가가 선정될 게 뻔했기에 반대하고 나섰다. 유 추기경은 "한국인 성인상을 한국 작가가 아니라 이탈리아...
'삼성 전광판'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 설치…교황, 감사 표해 2023-09-14 08:44:43
전광판은 전광판을 감싸는 베젤이 광장의 대리석 기둥 색깔과 같은 하얀색이었다. 관심을 모았던 삼성 영문 로고는 가까이 다가가야 겨우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전광판 하단에 작고 옅은 색깔로 새겨져 있었다. 삼성전자는 전광판을 이용한 상업 광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이 전광판을 절제된 용도로만 사용하기로 ...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의 삼성 전광판 본격가동…로고는 작고 옅게 2023-09-14 07:00:05
전광판을 감싸는 베젤이 광장의 대리석 기둥 색깔과 같은 하얀색이었다. 관심을 모았던 삼성 영문 로고는 가까이 다가가야 겨우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전광판 하단에 작고 옅은 색깔로 새겨져 있었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 관계자는 "기존 삼성전자 로고와 비교하면 크기가 작고 색깔도 어두운 회색으로 상대적으로...
현대L&C, 이젠 벽지 고를 때도' 가치 소비'…친환경·디자인·가격 모두 잡았다 2023-09-13 16:16:55
갖췄다. 이외에 꽃문양, 직물 느낌, 돌이나 대리석 무늬를 반복하는 등 여러 디자인을 마련했다. 현대L&C는 샘플북에 ‘디자이너 추천 페이지’도 추가했다. 샘플북에는 홈오피스 아이방 등 소비자별로 추구하는 생활 방식에 따른 16종의 제품 제안이 담겨 있다. 웜뉴트럴부터 모노톤, 믹스매치 등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조...
KCC글라스, 욕실·거실 등 원하는 곳만 리모델링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합리적이네 2023-09-13 16:12:34
청소와 관리도 쉽다. ‘거실 패키지’는 대리석 패턴의 대형 타일을 아트월로 적용해 거실 벽면 디자인을 돋보이게끔 만든다. 품질이 입증된 와이드 규격의 홈씨씨 인테리어 강마루를 사용한다. 거실이 보다 넓어 보일 뿐 아니라 원목의 질감과 디자인도 느낄 수 있다. ‘현관 패키지’는 불소 도료를 채택했다. 오랫동안...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2023-09-06 07:00:12
5개월에 걸쳐 카라라 지역에서 양질의 대리석을 찾아냈다. 이후 지난 1월부터 이탈리아 서북부 도시 피에르타 산타에 머무르며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했다. 8개월여에 걸친 작업 끝에 제작이 완료됐고, 조각상은 피에르타 산타에서 400여㎞ 떨어진 바티칸까지 손상 없이 운반돼 이날 설치 작업이 무사히 완료됐다. 한...
소장품 2천점 어디갔니…영국 '충격' 2023-08-26 09:24:31
파르테논 신전에서 떼어간 대리석 조각이다. 1832년부터 영국 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엘긴 마블스'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그리스는 오래전부터 반환을 요구해왔지만, 영국박물관 측은 오스만제국의 승인을 받아 합법적으로 반출한 문화재이므로 반환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영국박물관 관장, 대규모 도난에 결국 사임…3천500년 전 유물도 2023-08-26 03:29:05
파르테논 신전에서 떼어간 대리석 조각이다. 1832년부터 영국 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엘긴 마블스'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그리스는 오래전부터 반환을 요구해왔지만, 영국박물관 측은 오스만제국의 승인을 받아 합법적으로 반출한 문화재이므로 반환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merciel@yna.co.kr (끝)...
'창간 100주년' 고려일보, 카자흐 옛 사옥에 기념표지판 제막 2023-08-24 14:08:01
대리석 판으로, 한국어와 카자흐어, 러시아어로 "이 건물에 '선봉'신문의 후신이었고 '고려일보'의 전신이었던 '레닌기치' 신문사가 자리잡고 있었다"고 적혀 있다. 1923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3·1운동 4주년 기념식에 맞춰 창간된 고려일보는 1937년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와 함께 카자흐스탄...
영국박물관 도난품 1천500점 넘는 듯…"2년 전 이미 경고" 2023-08-23 02:31:28
2002년에는 전시 중이던 그리스 조각상의 대리석 머리 부분(높이 12㎝)을 도난당한 적이 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박물관이 소장품을 한 개 잃어버리면 불운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여러개를 잃으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