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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환자, 대형병원 본인 부담 높인다 2024-05-10 18:26:21
이른 시간 내에 집중 인상하고, 같은 진료인데 의원급이 병원급보다 높은 보상을 받는 왜곡된 수가 체계를 손보기로 했다. 경증 환자와 2차 병원급의 진료 의뢰서가 없는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진료 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현행 60%보다 높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동네의원(1차 의료기관)만 거쳐 상급종합병원(3차)...
경증, 2차병원 의뢰서 없는 환자, 상급종합 가면 본인부담↑ 2024-05-10 14:24:37
진료인데 의원급이 병원급보다 높은 보상을 받게 하는 수가 왜곡 문제도 손을 보기로 했다. 필수·지역의료 붕괴를 부른 수도권 상급병원 환자 쏠림을 막기 위한 통제책도 마련한다. 의료특위는 경증 환자나 2차 병원급의 진료 의뢰서가 없는 환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진료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현행 60%보다 높이는...
의정대화 거부해놓고…의협 "비대면진료 철회" 2024-05-03 18:36:17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되면서 동네 의원급에서만 야간·휴일 위주로 환자를 받을 수 있게 비대면진료의 범위를 대폭 축소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시작된 지난 2월,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이날 의협의 입장 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의료 공백 사태의 책...
임현택 회장, 툭하면 거친 발언·고소…전공의 대표도 "독단적 행동 우려" 2024-05-01 18:21:09
거친 발언도 수시로 쏟아냈다. 그는 “정부가 동네 양아치 건달이나 할 저질 협박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회를 줬는데도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면 그땐 (탄핵 외) 선택지가 없다”는 등 강성 발언을 해왔다. 임 회장은 지난 2월 윤 대통령이 참석한 민생토론회에서 ‘입틀막(입을 틀어막힘)’을 당했다. 임 회...
7년만에 올해 동결됐던 건보료, 내년엔 오를까? 2024-04-30 06:08:02
수가를 동네 의원은 1.6%, 병원 1.9%, 치과 3.2%, 한의 3.6%, 약국 1.7%, 조산원 4.5%, 보건기관(보건소) 2.7% 올려줬다. 평균 인상률은 1.98%였다. 협상 결과에 따라 내년 수가가 오르면 건강보험료율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올해 건보료율은 지난해와 같은 7.09%로 묶였었다. 건보료율이 동결된 것은 지난 2017년도...
임현택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없이 어떤 협상도 없다" 2024-04-28 11:26:52
사실상 업무를 종료하고 이날 대의원회에서 해산하는 데 따라 임 당선인 측이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임 당선인의 회장직 인수를 돕는 인수위는 전날 "정부가 교수님들께 동네 양아치 건달이나 할 저질 협박을 다시 입에 담을 경우 발언자와 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럽·남미 명문 축구단 휩쓴 韓 진단업체 2024-04-21 19:00:55
한의원과 동네의원 등에도 납품 중이다. 그는 “한의원에서 환자 맞춤형 한약을 지을 때 많이 활용한다”고 말했다. 회사 전망이 밝아 투자유치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타이온파트너스, CKD창업투자, KDB인베스트먼트, GMB인베스트먼트 등이 잇따라 투자를...
출구조사 뒤집은 지역엔 '고가 아파트' 있었다 [정치 인사이드] 2024-04-15 19:52:01
나가겠다"(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22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지역에 출마해 단 599표의 차이로 승리를 거머쥔 조정훈 의원은 한경닷컴과 진행한 당선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중산층과 부자가 많으면 국민의힘에 표를 준다'는 그의 말은 과연 사실에 부합할까? '부동산 표심'이 선거에 영향을...
'24시간이 모자라'…요즘 대치동 유치원생의 숨가쁜 하루 [대치동 이야기 ①] 2024-04-15 08:57:13
심화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생 중 네 명 중 한 명은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출신이었다. 그 중 강남구 한 곳에서만 전체 의대 입학생의 20%가 배출됐다. 사실상 '대치동 교육' 받은 아이들 판으로 변한 셈이다. 한국의 사교육 시장을...
의료대란이 부른 아이러니…119 구급차 '묻지마 콜' 줄었다 2024-04-12 18:23:09
선택하거나, 상급병원 대신 1차 동네 병·의원이나 2차 중급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의료대란이 의도치 않게 의료 현장의 질서를 일부 되찾게 한 것이다. ○“무조건 종합병원” 생떼 줄어12일 각 지역 소방본부에 따르면 의료계 집단행동 후 구급차 출동 건수는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