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혼인 무효' 확인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2024-05-23 15:53:43

혼인 무효의 확인을 구할 이익이 인정된다"며 사건을 1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혼인 무효 확인의 이익'에 대해 40년간 유지된 종전 판례가 깨진 것이다. 대법원은 "확인의 이익을 부정한다면 혼인무효 사유의 존재 여부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구할 방법을 미리 막아버림으로써 국민이 온전히 권리구제를 받을 수...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이혼 후 #혼인 #확인 #대법원 #이익 #무효 #전원합의체 #판례

[속보] 대법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 2024-05-23 14:09:54

23일 A씨가 전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각하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혼인 관계를 전제로 수많은 법률관계가 형성돼, 그 자체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것이 관련된 분쟁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유효·적절한 수단일 수 있다"며 "이혼으로 혼인 관계가 이...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대법 이혼했더라도 #대법

테슬라 주주 연합 "머스크 560억달러 보상 패키지 반대" 2024-05-21 21:50:46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거래를 무효화했다. 테슬라 이사회는 6월 13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또다시 560억달러의 보상패키지를 지지하도록 하기 위해 전략고문을 채용하고 투표사이트를 개설,급여 패키지에 찬성할 것을 촉구해왔다. 주주연합에 서명한 주주들은 1년전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한...

• 뉴스 > 경제
• 바로가기
• #테슬라 주주 #테슬라 #주주 #머스크 #이사회 #급여 #패키지

'AI의 발명품, 특허는 누가?' 법원 판결 나왔다 2024-05-16 15:15:10

한국 특허청은 AI를 발명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특허 출원을 무효 처분했다. 테일러 씨는 이에 불복해 2022년 12월 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1심은 "특허법 문헌 체계상 발명자는 발명한 '사람'으로 명시돼 있고 이는 자연인만을 의미하는 게 분명하다고 본다"며 "법령상 자연인이 아닌 AI는 '물건'에...

• 뉴스 > 정치·사회
• 바로가기
• #39AI의 발명품 #테일러 #특허 #판결

"이래서 공사 하겠나"…KT 소송에 건설업계 '화들짝' 2024-05-16 06:29:01

이유가 없음을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쌍용건설은 2020년 KT 판교 신사옥 건립 사업을 수주해 967억원 규모 공사비 도급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터지면서 건설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주요 자재인 철근과 시멘...

• 뉴스 > 부동산
• 바로가기
• #이래서 공사 #공사비 #소송 #쌍용건설 #공사 #건설사 #추가 #건설업 #현장 #계약

경매시장 나온지 8년 만에 분당 운중동 땅 주인 찾았다 2024-05-15 17:30:55

공원조성사업(골프연습장) 실시계획이 무효로 확정돼 개발이 허가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목이 농지로 유지되는 만큼 낙찰자는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법원에 제출해야 매각 허가를 얻을 수 있어서다. 농지는 농업법인과 개인 외 일반 법인은 소유권 취득이 어렵다. 이번 낙찰자도 농업법...

• 뉴스 > 부동산
• 바로가기
• #경매시장 나온지 #매각 #경매시장 #개발 #골프연습장 #낙찰자

오피스텔 분양 돌연 취소한 재개발 추진위…법원 "재산권 침해" 2024-05-14 15:39:46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임시총회에서 원고들과 피고 사이의 오피스텔 공급계약을 취소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시했다. A·B씨는 청량리 4구역 내 건물 등 부동산을 공동 소유했다. 이 구역 추진위는 2014년 12월 22일부터 이듬해 3월 11일까지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오피스텔 분양 #분양 #오피스텔 #추진위 #결의 #원고 #취소 #권리가액 #계약

"건물 입구 경사로, 휠체어 뿐 아니라 모두에게 좋지요" 2024-05-14 07:00:02

시행령이 헌법에 위배돼 무효라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의무화 대상 면적을 50㎡로 확대했지만, 이런 규정은 신축이나 증·개축 시에만 적용된다. 우리 주변에 아직 경사로 없는 가게가 많은 이유다. 무의와 두루 등이 만든 '모두의1층이니셔티브'는 MZ가 선호하는 '핫플'이 많은...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건물 입구 #경사로 #설치 #이사장 #휠체어 #모두 #도움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