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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빈 '日 사도광산 추도식'…한국은 별도 행사로 2024-11-24 14:38:06
피해자들의 넋을 달래야 하는 추도식에 우익 성향의 인사를 보낸 일본 정부의 태도는 한국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추도식을 구실로 한국인 피해자 유족을 욕보이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의 외교적 수치·굴욕은 현 정부의 자업자득이자 예견된 일"이라며 "그동안 외교적 성과라고 치장했던 것들이 빈 껍데기였음이...
또 뒤통수 친 日…사도광산 논란에 정부 책임론 못 피할 듯 2024-11-24 10:46:15
있는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추도식을 하루 앞둔 23일 출입기자단 대상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추도식 관련 제반 사정을 고려해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런 결정을 내린 건 추도식을 둘러싼 양국 외교 당국 간 이견 조정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치 않아 추도식 전에 양국이 수용 가능한...
트럼프 2기 대북 '키맨' 알렉스 웡, 북핵불용 원칙 유지할까 2024-11-24 05:27:16
경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대북 외교에 앞선 한미간 사전 조율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한편, 입법·사법·행정부와 민간 영역을 두루 섭렵한 웡의 '이력서'도 눈길을 끈다. 펜실베이니아대학 학부(영문학과 불어 전공)를 거쳐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그는 국무부에서뿐 아니라 톰...
"폭죽 아닌 미사일떼"…위태로운 중동 하늘길 2024-11-23 11:36:56
미사일은 민간 항공기의 비행 고도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움직이지만, 하늘로 솟구칠 때와 목표물을 향해 하강할 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순항 미사일의 경우, 낮은 고도로 날기 때문에 항공기의 이착륙 시 문제를 촉발할 수 있다. 나아가 방공시스템이 민간 항공기를 미사일로 오인한다면 이는 대참사로 이어질 수...
"여객기 창밖으로 미사일떼 목격"…위험천만 중동 하늘길 2024-11-22 20:43:45
탄도 미사일은 민간 항공기의 비행 고도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움직이지만, 하늘로 솟구칠 때와 목표물을 향해 하강할 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순항 미사일의 경우, 낮은 고도로 날기 때문에 항공기의 이착륙 시 문제를 촉발할 수 있다. 나아가 방공시스템이 민간 항공기를 미사일로 오인한다면 이는 대참사로 이어질...
한국국방연구원-NATO, 헝가리·루마니아 진출 방안 논의 2024-11-22 17:40:32
외교 안보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K-방산의 헝가리, 루마니아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1.5트랙 차원에서 추진됐다. 1.5트랙은 정부 인사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반관반민'(半官半民) 형태의 대화다. 김 원장은 육군사관학교(43기) 졸업 이후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장, 육군 제22보병사단장,...
D-3 사도광산 추도식 '깜깜이'…정부 "유족 마음 다치면 안돼" 2024-11-21 18:19:15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추도식 참석자 등 상세 내용이 여전히 깜깜이"라며 "정부의 '도둑 추모식'"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일본 민간단체가 주최한다. 공식 명칭은 '사도광산 추도식'으로...
우크라 전쟁 1천일, 사상자 100만명 추산…北파병·트럼프 당선에 중대기로 2024-11-19 17:18:54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는 최소 1만2천164명이다. 그중 600명 이상이 어린이였다. 부상자는 최소 2만6천8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식 확인된 수치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주요 민간, 에너지 인프라가 러시아의 표적이 되면서 주민들의 기초적인...
전쟁 와중 아프리카에 '구애' 러시아…"고립 탈피·영향력 확대" 2024-11-18 14:08:38
1972년 외교 관계를 수립했지만, 탈냉전 이후 1992년 니제르 내 러시아 공관이 폐쇄됐다. 러시아는 작년 12월 부르키나파소에서 옛 소련 붕괴 이후 30여년 만에 대사관을 다시 열었다. 부르키나파소는 니제르와 이웃하고 있다. 러시아가 그동안 니제르에 대사관을 두지 않고 바그너그룹(현 '아프리카 군단') 등...
농민 전기료 지원·지방도로 건설…표 의식한 예산증액 벌써 8.6조 2024-11-17 17:57:47
한다. 외교부 예산안이 가결되지 않은 외교통일위를 제외한 6개 상임위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 순증액은 8조5913억원(증액 9조3325억원-감액 7412억원)에 달한다. 순증액 기준으로 보면 보건복지위가 2조972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농해수위(2조4762억원) 국토교통위(1조4701억원) 산업위(1조492억원) 순이었다.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