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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감각의 박물학 2023-03-10 18:12:59
예술과 철학, 인류학, 과학을 넘나들면서 여섯 가지 감각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탐구한다. 감각이 문화에 따라 얼마나 다르며 역사적으로 얼마나 비슷한지를 살펴본다. 독특한 자연주의 감성과 과학적 관찰력, 폭넓은 철학적 사색이 담긴 책이다. 19년 만의 개정판이다. (백영미 옮김, 작가정신, 544쪽, 2만8000원)
골든차일드 와이(Y), 첫 솔로 '바람이라면' 재킷 이미지 공개…봄 닮은 '아련+댄디' 감성 2023-03-10 16:20:05
앉아 사색에 잠긴 듯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보다 성숙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와이의 눈부신 비주얼과 빠져들게 만드는 눈빛은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신곡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바람이라면'은...
이스라엘 조종사들, 총리 전용기 '보이콧'…'사법 무력화' 반발 2023-03-06 01:20:38
공군 사령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오는 8일을 민주주의와 국민 통합에 관한 담론과 사색을 위해 쓸 것"이라며 "따라서 그날 우리는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작전 행동이 있으면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meolakim@yna.co.kr [https://youtu.be/P6vXwsE7kMo]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
‘산청 3매’ 향기에 이호신 화백 그림까지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3-03 06:20:01
구름 떠 있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사색을 즐기던 남명의 옛 모습이 눈에 선하죠? 여기에 나오는 강물은 산천재를 에둘러 흐르던 덕천강입니다. 지금은 물길 흐름이 조금 바뀌었지만, 그때부터 이어져 온 매화의 고매함과 선비의 높은 정신을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 표제시로 소개한 ‘눈 속의 매화(雪梅)’도 남명...
약국에서 써내려간 SF…소설로 쓴 시대의 그림자 2023-03-01 18:31:06
공상과학소설(SF)을 표방하지만 사색적이며, 현실의 사회 문제를 떠올리게 하는 구석이 많다. 책에 담긴 8개의 단편을 감싸는 기이한 이야기는 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첫 작품 ‘공간 서점’은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달라는 아들의 편지를 받은 사설탐정의 이야기다. 시계방을 운영하던 아버지는 어느...
"헐, 뭐야" 연세대 졸업식 깜짝 등장한 尹…"父 연구실서 숙제" [오형주의 정읽남] 2023-02-27 15:47:52
대통령은 “아름다운 연세의 교정에서 고민과 사색에 흠뻑 빠졌고 많은 연세인들과 각별한 우정을 나눴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1980년대 초반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함께 연세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먼저 서울대 법대 2년 선배인 권 장관에게 “형님, 이왕 공부할 ...
尹 "내수 부양책 마련하라"…부동산 추가대책 나오나 2023-02-27 15:43:33
밝혔다. 과거 연희동에 거주했던 윤 대통령은 학창 시절 연세대를 종종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도 “연세의 교정은 제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아름다운 연세의 교정에서 고민과 사색에 흠뻑 빠졌고, 많은 연세인과 각별한 우정을 나눴다”고 소개했다....
'소년공 출신' 이재명 "더는 '다음 소희' 없어야…대안 강구할 것" 2023-02-25 14:27:17
한 편이 어떤 책이나 기사보다 사회에 대해 많은 사색을 하게 한다"고 썼다. 그는 "주인공 소희의 모델은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콜센터에서 현장 실습생으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홍수연 양"이라며 "6년 전에 벌어진 비극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고, 또 벌어질 수 있는 현실의 이야기"라고 했다. 이...
[이재호의 미술관속 해부학자] 로댕 '생각하는 사람'의 근육 2023-02-08 18:04:10
아니 근육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에 힘을 주고 사색하고 있는 것 같다. 독일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생각하는 사람’을 보고 “그는 말없이 생각에 잠긴 채 앉아 있다. 모든 힘을 쏟아 사유하고 있다. 온몸이 머리가 됐고, 혈관에 흐르는 모든 피는 뇌가 됐다”고 했다. 자신만의 생각이 필요한 시점하지만 해부학자...
"철학서는 혼자 읽고 역사서는 함께 읽으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1-31 17:59:31
저술은 조용한 방 안에 홀로 앉아 정독하며 사색해야 그 뜻을 이해할 수 있고, 역사서는 여럿이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게 더 낫다는 얘기다. ‘나 홀로 정독’과 ‘다 함께 토론’의 장점을 접목한 사람 중에 청나라 말기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한 증국번이 있다. 그는 “뒤숭숭한 날에는 경전을 읽고, 차분한 날에는 사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