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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도 '건전재정'…R&D·저출산·의료엔 중점 투자 2024-03-26 11:00:04
뜻이다. 정부는 2년 연속으로 20조원대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위해 재원 여유가 있는 기금·회계에 대해선 다른 기금·회계로 전출·예탁을 활성화한다. 특히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해 부문별 불균형, 중앙·지방 역할 분담 등을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가파른 저출산에 따른 교육재정교부...
사회보장 세출 비중 50% 넘어…남녀 임금격차 OECD서 1위 2024-03-21 12:00:03
필수분야인 사회복지·보건·교육 세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사회 전반의 소득 불평등 지표는 개선됐으나 은퇴 연령층에서는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1일 이런 내용의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6대 분야별 세출 가운데 교육,...
'더 강력해진' 푸틴 5.0 집권플랜은…전쟁·경제 등 과제도 산적 2024-03-18 12:35:29
전쟁과 관련한 언급을 줄이고, 사회복지 강화 등 민생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왔다. 기록적인 득표율을 발판으로 국내적으로는 경제에 집중하면서 내부 동요를 차단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국제적으로는 미국 주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중심축으로 한 서방과의 대립각을 키우며 신냉전의 기치를...
내년 예산안 공개한 백악관, 바이든 2.0 비전 제시했다 2024-03-12 07:59:46
전 대통령과 차별화한려는 취지다. 대규모 사회복지정책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이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을 통해 표심을 끌어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마이크 존슨 공화당 하원의장은 성명문을 통해...
'한국인 멸종위기'라는데…'이 주식' 갑자기 치솟는 이유 2024-03-01 08:00:03
정부는 장관급 비상근직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부위원장을 상근직 부총리급으로 상향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이의 수가 줄어도 육아용품 시장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텐포켓 트렌드 때문이다. 텐포켓은 부모와 조부모, 이모, 삼촌 등 가족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이 합세해 한 명의 자녀를...
韓 경제, 마침내 ‘악어 입 그래프’ 경고 떴다. 총선 이후, 韓 증시 괜찮을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2-20 10:04:01
- 사회보장 대상 6000만명…지원 쿠폰 등 지급 정지 - 임시예산 연장실패로 X-day, 비상수단 有 - 재무부 기념주화 발행, 연준에 예치하는 방안 - 바이든 대통령, 연방부채한도 무시하는 방안 - consol 발행·buy back·가불·국유지 매각 등 Q.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두고 긴박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정작 바이든...
'경영계 vs 노동계' 극명하게 갈렸다…앞길 깜깜한 연금개혁 2024-02-16 13:37:33
등을 주장했다. 기초연금을 '선별복지'로 갈지 '보편복지'로 갈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완전히 갈린 셈이다. 세대간 형평성 문제에 대한 시각도 반대로 갈렸다. 경총은 "세대간 형평성 문제의 핵심은 기금고갈 없이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라며 "이는 결국 재정적 지속가능성 문제"라 규정했다. 반면...
月소득 묻자 절반 침묵…국가 통계가 흔들린다 2024-02-15 18:08:02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개인 건강 상태, 복지 수준 등을 묻는 사회조사의 무응답률은 2022년 30.4%로 30%를 넘어선 뒤 지난해 31.6%로 높아졌다. 가계금융복지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등도 무응답률이 두 자릿수로 높아졌다. 이인실 전 통계청장은 “응답에 따른 보상을 늘리고 행정 통계를 연계해 보완하는 ...
"얼마 버세요?" 질문에 절반이 '무응답'…위기의 국가 통계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4-02-15 15:01:54
고용·사회·복지 등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개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 교육 훈련 정도, 복지 수준, 생활환경 등을 묻는 사회조사는 2023년 무응답률이 31.6%로 나타났다. 1년 전인 2022년(30.4%) 30%대를 돌파한 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계금융복지조사와 경제활동인구조사,...
복지지출 年7% 느는데…총선 포퓰리즘 남발 2024-02-13 18:24:53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의무지출 증가세를 주도하는 것은 복지 분야다.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제, 건강보험에 투입되는 국고 지원 등이 대표적 항목이다. 2032년 의무지출의 53%에 달하는 294조7000억원이 복지 분야에서 나간다. 10년간의 증가율은 연평균 7.2%로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빠른 추세다. 반면 정부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