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동성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대법 판단 나온다 2024-07-15 15:58:10
행정소송을 냈다. 1심은 소씨의 청구를 기각했지만, 2심을 심리한 서울고법은 작년 2월 건보공단의 보험료 부과 처분이 잘못됐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소씨와 김씨가 2017년부터 동거했고 2019년에 결혼식을 올려 '사실혼 부부'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봤다. 이에 공단이 행정 처분(피부양자...
초등생과 조건만남 한 어른들 실형 확정 2024-07-15 06:16:21
공탁한 사정을 두고는 "부모를 통해 처벌불원 의사가 표시됐더라도 성인처럼 적극적인 감경 요소로 고려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피해 아동이 진정으로 처벌 불원의 의미를 이해하고 동의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2심 판결에 불복한 피고인들은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판결이 타당하다고 보고 상고기각...
한인 납치살해 필리핀 경찰, 무죄서 무기징역으로 판결 뒤집혔다(종합) 2024-07-11 16:12:01
뒤 기각되면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가 계속 사법적으로 단죄될 수 있도록 필리핀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당국은 아직 둠라오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날 또는 12일에 그에 대해 체포영장과 출국 금지 조치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씨는 2016년 10월 18일 오후...
'강남 납치·살해 사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2024-07-11 11:20:39
및 강도방조, 절도 혐의로 기소된 허 모 씨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2심에서 연지호는 징역 23년으로, 허 모 씨는 징역 4년 6개월로 감형됐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선 1심 형량을 유지했다. 이날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검사와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민경진 기자...
'유럽 간첩단' 누명 쓰고 징역 7년…55년만에 '무죄' 2024-07-10 06:11:06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에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박 교수와 김 의원의 유족도 재심을 청구해 2013년 서울고법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법원은 "(두 사람이) 수사기관에 영장 없이 체포돼 조사받으면서 고문과 협박에 의해 임의성 없는 진술을 했다"고 인정했다. 대법원은 2015년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박경귀 아산시장 파기환송심도 당선 무효형...벌금 1500만원 선고 2024-07-09 17:07:01
8월 25일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유지했다. 박 시장 측은 항소심에 불복해 상고했고, 대법원은 지난 1월 25일 “사건 실체를 판단하기에 앞서 항소심 판결과정에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며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파기환송 사유로 ‘박 시장 측이 새로 선임한 변호인에게...
[단독] 근무시간에 매일 5시간씩 몰래 대학 다닌 직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7-07 14:24:30
A가 상고하면서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외근·영업직 근태 관리 '전쟁' 현대차 역시 영업직 근로자들의 근태 관리를 두고 골머리를 앓아 왔다. 지난 2020년 초 약 3개월간 당직이나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56일 중 51일 동안 근무 시간 중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하루 평균 2시간 38분 정도를...
마약 밀반입 50대…재판서 공범 자백 부인하자 '무죄' 2024-07-07 10:15:04
A씨의 필로폰 밀수 혐의가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판단도 다르지 않았다. 대법원 역시 “공범에 대한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와 진술조서의 증거능력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단기·기간제 계약 끝에 강사 해고…"부당해고 맞다" 2024-07-04 06:30:59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 홍익대는 2018년 9월 국제언어교육원에서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들과 3개월짜리 '시간 강사 위촉계약서'를 작성해 주 20시간 강의를 맡겼다. 이후 3개월씩 총 5차례 채용 계약을 했으며 2019년 9월에는 근속기간 2년이 넘지 않은 강사들과...
낙태권 폐기 사전유출 美대법원, 이번엔 판결문 홈페이지에 올려 2024-06-27 06:42:03
언론은 대법원이 아이다호주의 상고를 기각하더라도 일시적으로 낙태 금지에 대한 예외를 허용하는 것이며 이 사건이 전원합의체 심리를 거쳐 결국 대법원까지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대법원이 미국 사회에서 매우 민감한 현안인 낙태 관련 판결을 사전에 유출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법원은 2022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