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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3년만에 나온 2주 연속 정상…대니엘 강, 역전 우승 2020-08-10 07:44:51
시도한 5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라갔지만 보기 퍼팅도 빗나가면서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대니엘 강도 18번홀 세컨드 샷이 벙커에 들어갔지만, 위기 관리가 빛났다. 3번째 샷으로 벙커에서 탈출했고, 어프로치 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신지은(27)이 6언더파...
"언니들 봤지!"…펄펄 난 루키 유해란·신지원 일낼까 2020-07-31 17:40:18
성공시켰고, 1번홀(파4), 9번홀(파4)에선 세컨드 샷을 핀 50㎝ 옆에 붙이며 손쉽게 탭 인 버디를 기록했다. 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유해란은 “초반엔 원하는 곳으로 공이 안 갔는데 천천히 치자는 생각으로 계속했더니 후반에 버디가 많이 나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신인상과 우승은 하늘이 정...
배상문, 250야드 샷이 한 번에 홀컵 '쏙' 2020-07-24 17:36:25
샷을 홀에 집어넣은 것이었다. 배상문은 그러나 이날 4오버파 75타를 적어내 커트 탈락 위기에 처했다. 투어 통산 2승을 들고 있는 배상문은 지난 2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이후 5개월여 만에 대회에 출전했다. 같은 홀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은 9타를 치는 부진 끝에 기권했다. 티샷은 좋았다. 하지만 세컨드샷이 문제였다....
배상문, 해저드 두 번 빠드리고도 알바트로스같은 최장 거리 파세이브 2020-07-24 14:58:00
친 네 번째 샷을 홀에 집어넣은 것이다. 배상문은 그러나 이날 4오버파 75타를 적어내 커트 탈락 위기에 처했다. 투어 통산 1승을 들고 있는 배상문은 지난 2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이후 5개월여 만에 대회에 출전했다. 같은 홀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은 9타를 치는 부진 끝에 기권했다. 티샷은 좋았다. 하지만 세컨드샷이...
입대 앞둔 이수민, 연장 3m 버디…'10대 돌풍' 김민규 꺾고 우승 2020-07-19 18:25:20
샷을 극적으로 그린에 올렸지만, 아이언 샷을 핀 1m 안에 붙인 김민규(19)와 김한별(24)을 이기기는 어려워 보였다. 군 입대를 1년 앞둔 이수민의 간절함이 통했을까. 홀까지 남은 거리는 4.5m. 주저없이 한 버디 퍼트는 홀 뒷벽을 맞고 떨어졌다. 베테랑의 분전은 신인급 선수들을 흔들기 충분했다. 2년차 김한별은 80㎝...
'포천힐스 퀸' 김지영, 용평서도 거침없는 진군 2020-07-03 16:57:55
허기가 졌던 것. 같은 조 최혜진(21)이 티 샷을 마치자 둘은 사이좋게 과일을 나눠 먹으면서 세컨드 샷을 위해 걸어갔다. ‘까르르’ 웃음까지 터뜨리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둘은 두 번째 샷 루틴에 들어가자마자 눈빛부터 달라졌다. 김지영이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1라운드에서 벌어...
첫날부터 버디쇼…'베테랑' 홍순상, 10언더파 선두질주 2020-07-02 17:45:33
뒤 홀까지 257야드 남은 상황에서 세컨드 샷을 홀 1.5m 옆에 붙여 이글로 연결했다. 홍순상은 “원래 준비와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인데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그러지 못했다”며 “오늘 라운드로 자신감을 회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호성은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앞세워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선두와 1타 차 2위....
김지영, 연장전서 '금쪽같은 이글'…1142일 만에 우승컵 입맞춤 2020-06-28 18:02:49
데 그쳤다. 18번홀에서 세컨드 샷을 그린 주변에 보내놓고도 파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박민지는 후반에도 2타를 줄여 기어코 동타를 만들었다. 승부는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1차전. 두 선수가 버디를 기록하며 비긴 뒤 연장 2차전이 펼쳐졌다. 2온을 시도한 박민지의 세컨드 샷이 감기면서 그린을...
막판 세 홀 반전 또 반전…'멧돼지의 함정'서 승부 갈렸다 2020-06-28 17:58:53
세컨드 샷도 그린 앞 개울에 빠질 뻔했다”고 말했다. 12번홀부터 15번홀(파4)까지 이어지는 홀에서는 돌개바람이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소영(23)은 “티샷을 준비할 때랑 샷을 한 뒤의 바람 방향이 급변했다”며 “처음 생각한 방향을 믿고 빠르게 치는 전략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 내렸던 비는...
비구름 뒤 '바람의 심술'에도…버디 7개 몰아친 이소미 단독선두 2020-06-26 17:37:31
“샷감은 정말 좋았다”는 게 그의 설명. 하지만 퍼트감이 올라오지 않았다. 17번홀(파4)에선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그는 “세컨드 샷이 두껍게 맞았고 공이 벙커에 떨어진 뒤 깊숙이 박혔다”며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 보니 나올 만한 실수가 나왔다. 잘 뺀 덕에 그나마 보기로 막았다”고 했다. “2014년 전성기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