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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이대론 열흘도 못 버틴다 2024-02-21 16:52:19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응급실과 수술할 병원을 찾지 못해 환자가 안절부절못하는 한편 진료와 수술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소방 당국은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119구급차의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현실화되나이날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에...
[전쟁2년 키이우에서] '두다리 잃었지만 삶은 계속'…일상 되찾기 위한 제2의 전투 2024-02-21 10:30:04
큰 수술 자국이 있는 다른 군인이 트레드밀 위에서 평행봉에 의지해 천천히 한발짝씩 앞으로 내딛는 중이었다. 정면의 모니터에는 12분 동안 600걸음 넘게 걸었다는 운동 수치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나타났다. 보통 성인 걸음 속도인 4.0㎞에 비교하면 절반이 조금 안 되는 1.5㎞ 정도였다. 의사와 직원 등 총 28명이 일하는...
쌍둥이 출산·암수술도 연기…전공의 집단사직에 환자 '발 동동' 2024-02-19 15:24:53
병원에서 오는 21일 수술 예정이었다는 한 암 환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입원 안내하는 문자가 오지 않아 전화해보니 월요일(19일)은 돼야 확실히 알 수 있다며 일단 대기하라고 하더라"며 "입원해도 수술이 취소될 수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 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의사들 관용 보여달라"…폐암 말기 회장의 '호소' 2024-02-19 14:04:02
절제 수술을 받았고, 2016년에 폐암 4기 진단받고 지금까지 항암치료를 124번 받았다"며 "지난해 11월에 '이제는 더 쓸 약이 없다'는 치료 중단과 함께 여명 3개월의 진단을 받고 호스피스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회장은 영상에서 발언 중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숨을...
"X소리말고" 의료대란 우려 속 불안 가중시키는 괴담 확산 2024-02-19 13:40:37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암 수술, 출산, 디스크 수술 등 긴급한 수술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도 전공의 공백에 따른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해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 수련병원 221곳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해 이탈을 막고,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한 인력...
출산해야 하는데 "기다리세요"…의료대란 현실화 2024-02-19 11:04:48
전면 파업으로 인해 응급·중증도에 따라 수술과 입원 스케줄이 조정될 수 있다고 환자들에게 안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암 환자 등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원 안내하는 문자가 오지 않아 전화해보니 월요일(19일)은 돼야 확실히 알 수 있다며 일단 대기하라고 하더라", "입원해도 수술이 취소될 수 있다는데...
전북대·대전을지대병원 전공의도 사직서 제출한다 2024-02-19 10:19:54
관계자는 "아직 수술 스케줄을 조정하는 상황은 아니다"며 "세부적인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과별로 상황을 확인해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에서도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잇따라 밝히고 있다. 을지대병원 전공의협회장은 이날 정오를 전후해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모아...
"외래 4개월 연기"…환자들 전전긍긍 2024-02-18 18:30:37
등 ‘빅5’ 병원이 아닌 국립암센터도 ‘수술 연기’ 사례가 이어졌다. 이날 중증 암 환자가 모인 인터넷 카페에는 “19일 국립암센터에서 수술이 예정돼 있었으나 수술에 참여하기로 한 서울대 전공의들이 파업해 취소됐다”며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빅5 전공의, 20일부터 근무 중단…"암수술 연기" 환자들 애간장 2024-02-16 18:32:44
전부터 수술·입원 등의 일정 조정에 나선 배경이다. 실제 이날 중증 암 환자가 모인 인터넷 카페 등엔 ‘서울대병원 수술 일정이 무한정 연기됐다’, ‘빅5 병원에서 항암치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는 글이 잇따랐다.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환자 피해가 현실화한 것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서...
[사설] 의대 증원 막겠다고 국민 생명·건강을 인질로 삼나 2024-02-16 17:38:12
전공의 대표들이 모여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이미 7개 병원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냈고 전국 대형병원으로 확산할 조짐이다. 전국 40개 의대 중 35곳의 의대생도 20일 휴학계를 제출한다고 한다. 핵심 인력인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현장을 떠나면 대형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