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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레터] 녹색 수혈 2024-10-05 06:00:01
때 지원되는 자금줄이라면 전환 금융은 순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려는 기업에 폭넓게 지원되는 ‘녹색 수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저탄소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인 ‘기후 전환’에 약 125조 달러(약 16경6900조 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수도권에 '반값' 시니어주택 들어선다 2024-10-04 17:19:23
LH는 일반인에게 주식 형태로 민간 투자 자금을 모으는 ‘헬스케어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해 시니어타운을 조성 중이다. 중산층 고령 가구를 대상으로 편의성은 높이면서 가격 부담은 낮출 계획이다. 지난 4월 경기 화성 동탄2지구에 헬스케어리츠 사업을 시작했다. 시니어주택 2550가구와 의료시설, 복지시설 등이...
K스타트업 10곳 중 6곳은 "AI 인력 부족" [고은이의 스타트업 데이터] 2024-10-04 16:54:07
시장은 북미권(73.7%), 동남아시아(66.7%), 일본(62.6%) 순이었다. 다만 해외 진출 시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확보(62.6%), 현지 시장 정보 파악(59.8%), 해외 자금 확보(42.4%)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다른 기회 요소로는 AI 기술 활용이 꼽혔다. 47.6%의 스타트업이 이미 AI 기술을 앱이나...
대만매체 "TSMC, 美반도체공장 환경영향평가 면제로 반사이익" 2024-10-04 16:21:44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후속 공장 건설이 더 순조로울 것으로 내다봤다.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1공장에서 내년 상반기 4㎚(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며, 2나노 공정 기술을 채택한 웨이퍼 생산 목적의 피닉스 2공장과 2나노 이상 최첨단 공정 제품 생산을 위한 3공장 건설도 추진하고...
사업 재편 나선 SK그룹…계열사별 주가 향방은 2024-10-02 11:25:47
등 4대 핵심 사업은 현금 창출력 대비 자금 순유출 증가로 차입금과 사채가 지속해서 상승해 왔다. 특히 손자회사 SK온(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의 차입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주회사 SK의 단기차입금은 2021년 말 약 7조7000억 원에서 이듬해 17조 원을 초과하며 증가했다. 올 2분기 말에는 19조6000억 원 수준이다....
글로벌 펀드들, 다시 중국에 베팅할 준비 2024-10-01 19:06:32
14억 달러(1조8,500억원)를 순인출했다. 중국의 코비드-10 봉쇄가 끝난 후 소비 지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로 2023년에 순유입됐던 자금들이 올해 빠져나갔다. 피델리티의 에프스타토풀로스도 중국 소비자 신뢰가 상승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중국 주식을 추가로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펀드인 홍콩 토스카펀드의...
징벌적 稅부담 '정상화'…"감세 이어가며 지출 구조조정해야" 2024-10-01 17:55:50
“국민 세 부담이 줄면 민간에 자금이 돌아 투자가 증가하고 소비가 늘어 경제가 더 활성화된다”며 “일시적으로 세수 결손이 발생했지만 감세 기조를 이어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전영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사회보험 전반의 지출 효율화 등 정책 혁신이 필요하다”며 “특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재정...
투자 심리 식은 이더리움, 위기일까 기회일까[비트코인 A to Z] 2024-09-29 13:47:41
불확실성 해소, 생태계에 투여된 넉넉한 자금 등을 고려했을 때 원조 테크 크립토로서 이더리움의 지위가 단기간에 추락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과연 지금이 이더리움의 바닥일까 아니면 침체의 초입일까?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이더리움이 ‘차세대 블록체인’을 주장하며 등장했다가 사라진 여타 좀비...
"수익 쏠쏠하네" 강남 부자들 '우르르'…'1조' 뭉칫돈 몰렸다 2024-09-29 08:30:01
하는 자금이 계속 몰리면서 인도 펀드에는 올들어서만 1조1535억원이 순유입됐다. 중국(-3657억원)에서 인도로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인도 펀드의 순자산 규모는 3조9686억원까지 불어났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인도레버리지’의 6개월 수익률이 29.64%로 가장...
美 '빅컷' 이후…가치주서 반도체로 '머니 무브' 2024-09-27 17:39:50
1주일(지난 19~25일) 동안 주식 테마형 ETF 가운데 자금이 가장 많이 빠져나간 상품은 ‘뱅가드 밸류’(VTV)였다. 가치주 ETF 중 순자산이 가장 큰 상품으로, 이 기간에만 28억3537만달러(약 3조7475억원)가 순유출됐다. 이 ETF에는 18일 하루 동안 21억803만달러가 들어왔다. 올 들어 일별 기준으로 가장 큰 순유입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