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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폭증, 부동산 실패 탓"…9월에도 6.5조↑ 2021-10-13 17:10:04
기준으로 작년(9조60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금융위원회의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달 7조8000억원 늘었다. 8월 증가액(8조6000억원)보다 8000억원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지속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중단 사태가 속출하고...
[사설] 글로벌 디지털稅 합의…세제 선진화 시급하다 2021-10-10 17:34:55
실적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디지털세는 600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디지털세는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회사들이 저(低)세율국으로 서버를 옮겨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안됐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구글세가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금이 되고 만 다소 황당한 결말이다. 우리 정부는 기왕에 내던...
"입사 보너스 350만원·시급 2만6000원"…파격 조건 내건 회사 2021-09-14 20:29:30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평균 초임을 시간당 18달러로 인상하고 미국에서 12만5000명 이상의 물류·운송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마존은 일부 지역에서는 입사 보너스 3000달러를 지급하고 시간당 임금은 22.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임금인상에 나선...
주거정비지수제 폐지…서울 재개발 규제 완화 '본궤도' 2021-09-10 17:27:26
해제지역 등 노후화·슬럼화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25곳 내외(2만6000여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내 재개발 지역 곳곳에선 개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벌써부터 공모 기준인 주민 동의율 30%를 채우기 위해 동의서 징구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강북권 한 재개발 추진위원장은 “화재가 발생했을...
6년 만에 재개발 신규 지정…서울시, 이달말 공모 2021-09-01 18:00:22
통해 재개발 해제지역 등 노후화·슬럼화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25곳 내외(2만6000가구 규모)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에선 2015년 이후 재개발 신규 구역 지정이 없어 2026년 이후 ‘주택공급 절벽’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5년까지 연평균 2만6000가구씩...
디지털 뉴딜에 5년간 47조원 투입…메타버스 집중 육성한다 2021-07-22 16:24:37
발표했다. 과기부는 디지털 뉴딜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46조60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조7000억원, 내년엔 8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2023~2025년엔 연평균 10조1000억원 수준이다. 갈수록 예산 투입 규모가 불어나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고 경제·사회 구조...
원희룡,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자영업자 희생 강요 안돼" 2021-07-13 18:03:48
인상되지는 않았지만 2017년 6000원대(6470원)에서 9000원대로 뛰었다. 지난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41.6%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상상을 넘어서고 있다. 거리를 보면 한 집 건너 한 집이 폐업해 공실일 정도로 버티기조차 어려운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주52시간에 최저임금까지…"폐업·실업대란 누가 책임지나" 2021-07-13 17:40:13
연속 감소했다. 대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387만6000명을 기록한 2019년 2월 이후 28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 5월엔 427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 화곡동의 한 편의점 점주는 “대다수 편의점주가 알바생을 내보내고 12시간 이상 일하며 몸으로 때우고 있다”며 “주변의 다른 자영업자도 1인 사업자로 연명하고 있는...
[사설] "국제 비교해도 최저임금 올릴 이유 없다" 경총 분석 타당하다 2021-06-20 16:56:57
연속 두 자릿수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43만6000개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면 30만4000개의 일자리가 더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이를 감내할 능력이 되는 대기업의 ‘기존 근로자’들은 혜택을 본다. 하지만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채용이 줄면 청년 일자리는 그만큼...
[특파원 칼럼] 실업수당 더 주니 줄어든 美 일자리 2021-05-14 17:32:39
3만6000달러(약 4000만원)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소득세도 붙지 않는다. 연방정부 최저 시급(7.25달러)의 두 배 넘는 급여를 받아도 벌 수 없는 돈이다. 퍼주기식 실업수당이 근로 의욕을 꺾는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다. 미국 내 공식 실업자는 현재 981만 명이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각종 수당을 타는 사람은 168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