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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꿈의 기술' 정조준…"2028년 건식 코팅 상용화" 2024-07-04 18:25:24
시험용 공장을 완공하고,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공정에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식 공정의 상용화 시점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건식 전극 코팅은 배터리업계에선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공정으로 불린다. 습식 전극 공정은 양극·음극에 액체 상태인 화학물질을 투입해 이를 200도 이상 고온에서 건조하기...
부산의 '제조 밸류업'…반도체·SMR 키운다 2024-07-03 18:23:51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부터 시험 평가, 완제품에 이르는 공급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시는 기장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8인치 웨이퍼를 제조할 수 있는 ‘공공 팹’(공공 반도체 생산 공장)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순조롭게 공공 팹이 완공되면 전력반도체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산업...
신영기 교수 "인천·시흥, 바이오 제조 넘어 R&D도 세계적 허브될 것" 2024-07-03 17:33:39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의 영향으로 인천시는 단일 도시 기준으로 이미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116만L)을 갖췄다. 2위인 미국 매사추세츠주(65만L)와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증설 영향으로 2032년엔 215만L로 두 배가 될 전망이다. 이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10%...
현대차그룹, 인니에 배터리셀 공장 준공…정의선 "협력의 결실" 2024-07-03 13:19:07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은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을 장착해'‘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전기차...
中企 수수료 깎아주려다…정부 재정부담 커질 우려 2024-06-27 17:52:10
제조자와 수입 판매자는 반드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 정부 지정 기관에서 안전인증을 받아야 한다. 오디오, 조명기기, 전선, 프린터 등 사실상 모든 전기 제품과 생활 제품이 인증 대상이다. 안전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각종 수수료가 붙는다. 안전인증서 발급 수수료(5만원), 공장심사 수수료(20만원) 등...
中, '더 가볍고 에너지 덜쓰는' 탄소섬유 열차 세계 첫 공개 2024-06-27 17:09:49
열차를 제작한 중국철도건설공사(CRCC)의 자회사 칭다오쓰팡은 공장 내 에서 열차 시험을 완료했고 연내 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도 강도는 5∼10배 이상 강한 '슈퍼 섬유'다. 과거에는 주로 항공기, 우주선에 사용된 '럭셔리 소재'였으나 가격이...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CDMO 인수로 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2024-06-27 16:26:38
센터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안동 공장과 IDT 바이오로지카의 독일, 미국 공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사장은 "21가 폐렴구균 백신 등 전 세계 시장을 노리는 백신을 IDT 바이오로지카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고로에서 철강 쇳물이 '콸콸'…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첫발 뗐다 [르포] 2024-06-26 16:24:15
'HyREX' 시험설비 출선(철강 쇳물을 뽑아내는일)에 성공했다. 배진찬 포스코 HyREX추진반 상무는 "탄소중립은 더이상 철강산업의 장벽이 아니라 기회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순간"이라며 "'신(新)경제국보 1호'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환원'과 '용융'을 나눈 포스코 고유기술지난...
독특한 컬러마케팅과 도시 경관 주목…'산소카페' 청송, 이젠 유럽 도시 느낌 2024-06-26 15:59:57
농부가 양산되고 있다”며 “현동면에 시험재배 중인 사과는 500평의 스마트 팜에서 4000평에 맞먹는 생산 효과로 농업소득이 8배나 높아진다”고 소개했다. 청송군은 내년에는 8개 읍면으로 확대해 세계적인 사과농업 혁신의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청송군은 귀농 귀촌도 차별화된 유입정책을 펴고 있다. 조례를 제정해...
[르포] 석탄 대신 수소로 만든 철…'新경제국보 1호' 향한 포스코의 꿈 2024-06-26 14:00:04
포스코는 이날 포항제철소에서 ESF 전기용융로 시험 설비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 설비는 지난 4월 첫 출선(쇳물을 뽑아내는 것)을 한 뒤 수리 과정을 거쳐 현재는 잠시 가동하지 않는 상태였는데도 공장 내부는 땀이 맺힐 정도로 후끈했다. 공장 내부에는 직접환원철(DRI·Direct Reduced Iron), 환원제, 부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