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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곁으로 떠나간 투투 대주교…그가 남긴 어록들 2022-01-01 21:48:59
노벨평화상을 받은 투투 대주교는 평생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맞서왔고, 이러한 부조리에 대한 분노를 특유의 유머와 함께 표출해 세계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아래는 그가 생전에 남긴 주요 발언 중 일부. ▲ "백인들에게 잘 대해줘라. 그들은 인간성을 재발견하기 위해 당신을 필요로 한다."(1984년...
인도, 소수종교 탄압?…테레사 수녀 자선단체 해외 자금줄 차단 2021-12-28 12:10:40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1997년 콜카타에서 선종한 뒤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됐다. 내무부는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 "부정적인 (자금) 투입이 있었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이유에 관해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콜카타가 주도인 웨스트벵골주의 마마타 바네르지 주총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성소수자 옹호에도 앞장선 투투 대주교…"영원히 감사" 2021-12-28 10:45:51
노벨평화상을 받은 투투 대주교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사회의 소수자를 겨냥한 혐오에 단호히 맞섰고, 특히 성적인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강력히 반대하며 이들을 지지해왔다. 생전에 유엔의 '자유&평등 캠페인'에도 활발히 참여했던 그는 성적 성향으로 차별받는 이들의 투쟁을 아파르트헤이트에 비유하곤 했다....
[르포] "위대한 인물 잃었다" 빗속에도 투투 대주교 집 찾는 추모객들 2021-12-28 05:00:01
평화상을 수상한 두 사람이 한곳에 살았던 거리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거리 안내판도 '노벨상 수상자 산책로'로 돼 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집은 둘째 부인 위니 마디키젤라와 살던 곳으로 그와 투투 대주교는 사실상 같은 동네 주민이자 친구였다. 이 같은 인연 때문에 나중에 만델라가 악명 높은 로벤아일랜드...
인도 '마더 테레사' 자선단체, 강제 개종 혐의 수사받아 2021-12-15 12:20:11
테레사 수녀는 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1997년 87세로 콜카타에서 선종한 뒤 19년만인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인으로 선포했다. 사랑의 선교회는 구자라트주에 설치한 보호소가 힌두교의 종교적 정서를 해치고, 소녀들을 개종시키려 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단체 대변인 쿠마르는 "마더 테레사가 늘...
최연소 노벨평화상 말랄라, 결혼사실 깜짝 공개 "소중한 날" 2021-11-11 03:31:01
11세 때부터 탈레반 치하에서 억압받는 여성의 삶에 대한 글을 쓰며 명성을 얻었다. 2012년에는 스쿨버스에 들이닥친 탈레반 병사가 머리에 총기를 내리친 탓에 중태에 빠졌다가 영국으로 이송된 후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 그는 2014년 아동 억압에 대한 저항 및 교육권 쟁취를 위한 투쟁에 기여한 공로로...
최연소 노벨평화상 파키스탄 말랄라 "저 결혼했어요" 2021-11-10 08:30:39
최연소 노벨평화상 파키스탄 말랄라 "저 결혼했어요" 영국 버밍업 집에서 이슬람식 결혼 예식 올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2014년 17세의 최연소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파키스탄 출신 여성교육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영국 버밍엄의 집에서 결혼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현재 24세인...
탈레반 "중고교 등 모든 여학생 곧 등교 가능" 거듭 약속 2021-10-19 12:36:21
평화상 수상자인 파키스탄 출신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17일 국제청원사이트에 공개한 서한에서 "아프간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학생 교육을 금지하는 국가"라며 중고교 여학생의 등교를 즉각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아프간 교육 운동가들은 탈레반의 중고교 여학생 교육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도 추진 중이다....
노벨평화상 말랄라, 탈레반에 여학생 등교 허용 촉구 2021-10-18 21:20:56
평화상 말랄라, 탈레반에 여학생 등교 허용 촉구 "아프간, 세계 유일 여성교육 금지국"…G20에 교육 기금 지원 요청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키스탄 출신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아프간 탈레반 정권에 여학생 등교를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노벨평화상 시몬 페레스 겨냥 성추행 피해 폭로 잇따라 2021-10-17 15:58:29
노벨평화상 시몬 페레스 겨냥 성추행 피해 폭로 잇따라 페레스 대통령 재임시 사무원 "부적절하게 신체 만져…끔찍" 외교관 출신 전직 의원 "강제 키스 시도…다리 후들거렸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 총리와 대통령을 지내고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시몬 페레스(2016년 사망)를 가해자로 지목한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