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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세탁 완료!…이성민, '핸섬가이즈'로 작정하고 웃긴다 [인터뷰+] 2024-06-13 12:57:10
작업이었습니다." 이희준과는 연극 무대부터 '남산의 부장들'까지 연이 깊다. 그는 "이 친구가 어떻게 인물을 만들고, 어떤 노력을 하는지 잘 안다"며 "우리는 선을 넘지 않고 포지션을 지키는 것에 대한 훈련이 잘되어 있다. 그런 호흡이 잘 맞아 좋은 앙상블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상구와...
전도연 "공연 전엔 불안해 한약 먹었지만 연극 무대 계속 도전하고 싶어요" 2024-06-11 17:58:29
생각했어요.” 오랜만에 돌아온 무대인 만큼 부담도 컸다. 그는 “공연 전에 불안을 가라앉히기 위해 한약까지 먹었다”고 했다. 하지만 즉흥적이고 생생한 연극의 매력을 느낀 전도연. 앞으로도 연극에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지금까지 어두운 연기를 많이 해서 다음에는 즐거운 작품에 참여하고 싶어요. 뮤지컬도...
"전도연 is 뭔들"…27년 만의 연극, 이유 있는 자신감 [인터뷰+] 2024-06-11 16:22:36
제 무대를 보고 느끼는 게 감사했다. 피가 끓고 뭘 하기엔 제가 뭘 하지 못한다. 그래서 저도 이 작품을 객석에서 보고 싶더라. 저 뿐 아니라 배우들끼리 아쉬움을 느낀다고 했다. ▲ 1997년 '리타 길다리기' 이후 연극 제안도 있었을 거 같은데, 왜 응하지 않았을까. 있긴 했다. 그런데 너무 어둡고, 무겁고, 재미...
신주협 '웃음의 대학' 막공까지 빛낸 존재감…'졸업'에 '클럽드바이'까지 '열일' 2024-06-10 13:35:11
연극 ‘웃음에 대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며, 마지막 공연까지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작가’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저 역시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 공연을 준비하고 올리면서 제 캐릭터였던...
'서울의 봄' 전두광역 황정민, '맥베스'로 연극무대에 선다 2024-06-09 17:35:30
1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맥베스’는 과감한 각색이 돋보인다. 배경은 고대 스코틀랜드에서 현대 대한민국으로 옮겨왔다. 등장인물들은 대대로 정육점을 운영하는 집안으로 바꿨다. 한국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현대인의 잔혹함을 그리는 작품이다. 백색 타일로 뒤덮은 무대에 철제 테이블과...
뮤지컬 본고장 英웨스트엔드 무대 선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 2024-06-08 09:27:42
모습을 진중하게 담아낸다. 그러면서도 연극·뮤지컬적인 요소를 놓치지 않는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인물의 감정을 듬뿍 담은 노래, 몰입도 높은 극적인 전개, 어두운 무채색부터 형광 빛까지 시시각각 변신하는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다. 영국판을 연출한 메도스는 공식 프로그램 '연출가의 노트'에 "작품...
우습고 화나고 애잔해…'재벌집 막내딸' 전도연 2024-06-05 18:50:08
마곡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 연극 ‘벚꽃동산’도 그렇다.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체호프의 희곡을 2024년 대한민국에 투영한 작품이다. 배우 전도연(사진)이 27년 만에 연극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공연계가 들썩였다. 연극은 송씨 가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재벌 3세인 송재영·도영 남매는 선대가 쌓아둔 막대한 부를...
큐피드 화살 맞고 청년 발레리노로 변신한 돈키호테 2024-06-05 18:49:12
무대 위를 누볐다. 1막 2장의 유랑극단 신도 액자식 구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극은 괴물이 나타나 공주와 왕자의 사랑을 방해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극 속 괴물은 돈키호테가 꿈에서 본 둘시네아와 자신의 사랑을 방해한 괴물과 같은 모습이었다. 이는 돈키호테가 풍차를 괴물로 여겨 공격하는 원작의 장면을...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연극 활화산과 억압자의 탄생 2024-06-02 18:01:02
해운대에서 향유고래를 보았다 부산국제연극제의 개막작은 인형극 ‘모비 딕’이었다. 에이허브 선장이 향유고래 모비 딕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에이허브 선장 역에는 대형 인형과 실물 크기의 인형을 검은 옷을 입은 배우들이 조종하며 무대를 채웠다. 대사에 맞춘 인형의 입모양은 실제 배우와 혼동될 정도였다. - 직장인...
이 사진 진짜일까 가짜일까…美 황금기의 낭만까지 재연 2024-05-30 18:08:15
짜인 연극 무대처럼 배치됐는데, 외젠 들라크루아 등 낭만주의 화가들의 구도가 비쳐 보인다. 현실에 있을 법한 장면을 재연했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웨스턴 메카닉스’ 가운데 인물이 탄 말은 살아있는 동물이 아니라 봉제 인형이다. 우측 하단은 사진의 배경이 실은 연극에 사용된 커튼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