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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갈고 물고기 키우는 미쉐린 셰프 DK…방콕의 '녹색 식탁'을 꿈꾸다 2024-05-16 17:06:55
방콕 도심에서 23㎞ 떨어진 ‘농촉’이란 지역에 있는 ‘하오마 팜’을 DK와 함께 방문했다.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하는 허브와 망고 파파야 등 열대과일, 그리고 750마리 이상의 닭, 12마리의 염소, 4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료 100%를 하오마 레스토랑이 사용한다. 매주 두 번씩 수확을 위해...
[사이테크+] "2023년 북반구 여름, 과거 2천년 사이 가장 무더웠다" 2024-05-15 00:01:00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북반구 북위 30~90도 지역의 2천년간 6~8월 지표면 기온을 재구성한 결과 지난해 여름 기온이 1850~1900년 평균보다 2.0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지난 2천년간의 북반구 기온 변화 추세를 조사하기 위해 수천 개의 기상관측소 측정 자료를 종합하고,...
'섬 전체를 면세구역으로'…중국 남부 하이난성의 변신 2024-05-13 16:02:09
섬 지역인 하이난성을 세계 최대 면세 지역으로 만들려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이 지역에 별도의 관세 체계를 갖춘 면세구역을 설립할 계획이다. 하이난성은 중국 대륙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섬으로 면적이 벨기에 정도이며 열대기후를 갖고 있다. 이미 2011년부터 면세 쇼핑 구역을 도입해 지역 내...
판다 효과 괜찮네?…'오랑우탄 외교' 한다는 나라 2024-05-09 13:36:58
지난해 유럽연합(EU)이 삼림벌채 지역에서 생산된 주요 상품에 대한 고강도 규제에 나선 후 나온 정책이다. EU는 산림 황폐화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삼림벌채와 관련된 팜유, 커피, 고무 등에 대한 수입과 판매를 사실상 금지했다. 팜유는 아이스크림, 비누, 립스틱 등 다양한 상품 제조에 쓰이는데, 환경단체들은 팜유...
말레이시아, '오랑우탄 외교' 나서…"팜유 수입국에 선물" 2024-05-09 13:21:42
외교'는 지난해 유럽연합(EU)이 삼림벌채 지역에서 생산된 주요 상품에 대한 고강도 규제에 나선 후 나온 정책이다. EU는 산림 황폐화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삼림벌채와 관련된 팜유, 커피, 고무 등에 대한 수입과 판매를 사실상 금지했다. 팜유는 아이스크림, 비누, 립스틱 등 다양한 상품 제조에 쓰인다. 환경단체...
전남 첫 사립식물원 산이정원, 어린이공원 개장 2024-05-07 16:58:53
전남 지역 첫 사립식물원인 산이정원이 1단계인 어린이공원을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성그룹이 해남군 산이면에 건설하는 산이정원은 제주 에코랜드(202만㎡)에 이어 국내 두 번째(53만㎡) 규모로 조성되는 정원형 식물원이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이정원은 지난 4일 16만5200㎡ 크기의 어린이공원을...
초읽기 들어간 탄소세 도입…해운산업 경쟁력 가른다 2024-05-05 06:00:40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를 맞이했다고 언급했다. ZEMBA, 선박 배출량 90% 감축 추진 따라서 2015년 채택된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최근 온난화 수준 및 기후변화 위기를 감안할 때 IMO의 목표 수준은 후퇴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향후 관련 산업 분야에 시장의 압력으로 작용할 민간 분야의 움직임을 살펴볼...
"파나마운하 수량 저하 주원인은 '엘니뇨'" 2024-05-02 04:31:15
실제 기후 변화 가정 모델은 되레 해당 지역을 더 습하게 만드는 경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파나마 운하 지역 강수량은 평균보다 26% 감소했는데, 이는 결국 동태평양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 평균 2~7년마다 전 세계적으로 기상 패턴을 교란하는 엘니뇨 현상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파나마운하 수량 저하 주원인은 "기후변화 아닌 엘니뇨" 2024-05-02 01:24:07
실제 기후 변화 가정 모델은 되레 해당 지역을 더 습하게 만드는 경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파나마 운하 지역 강수량은 평균보다 26% 감소했는데, 이는 결국 동태평양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 평균 2~7년마다 전 세계적으로 기상 패턴을 교란하는 엘니뇨 현상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브라질 광산회사, 댐 붕괴 사고 보상금 34조원 지불키로 2024-04-30 23:03:41
죽고 열대 우림 보호 지역이 황폐화했다. 브라질 환경부는 이 사고를 국가 역사상 가장 큰 환경 재앙으로 선언한 바 있다. 피해 지역은 현재까지 유령도시로 남아 있으며 수천 명이 보상을 기다리고 있다. 붕괴한 댐은 브라질 기업 발리와 영국-호주 광산 기업 BHP의 합작 투자사인 사마르쿠(Samarco) 소유였다. 지난...